[헤럴드POP=김수형기자]‘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배우 마동석이 출연해 영화 ‘베테랑’에서의 명장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4일인 오늘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훅 들어온 초대석'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영화 ‘굿바이 싱글’ 개봉을 앞둔 배우 마동석이 출연해 영화 ‘베테랑’에서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경림은 “앞서 영화 ‘베테랑’에서 카메오 사상 최고의 명장면을 그려냈다”며 00상자 사장님 역할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물었다.
그러자 배우 마동석은 “출연 제의를 받았을땐 원래 ‘욕 한마디 정도 한다’의 내용이었는데, 조금더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명동 주변을 돌아다녔다”고 입을 열면서 “그 장면이 황정민씨랑 유아인씨 격투장면이었는데 그럴 때 누군가 상점에 대해 불만을 가질 것 같더라. 그중에서도 저랑 가장 안 어울리는 상표를 찾아서 그 상표 사장이라고 말했다”며 당시 명장면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나중에 반응이 그 정도로 좋게 나서 우리도 놀랐다.”면서 “감독님이 직접 전화해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 말이 너무 웃겼다. 그래도 모든 전략을 세운건 감독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발언까지 덧붙여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마동석은 “그 상표회사에서 나중에 큰 상자에 인형들을 잔뜩 넣어서 보내줬다”면서 “근데 마땅히 인형을 쓸 곳은 없어 주위에 베풀었다. 그래도 감사하다”며 명장면을 탄생시킨 회사 사장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마동석이 김혜수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굿바이 싱글’은 6월 29일에 개봉되며,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하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