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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홍진영 "트로트가 올드해? 어른들의 전유물 아니잖아요"

입력 2016-06-15 14: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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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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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사랑의 배터리'부터 최근 '엄지척'까지 홍진영의 곡들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홍진영은 지역 축제부터 대학 축제까지, 주 대상의 연령대와 상관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는 트로트라는 장르의 연령폭이 넓어졌음을 의미한다. 홍진영은 젊은 세대들과의 장벽을 허문 트로트 가수 중 한 명.

지난 3월 말 앨범을 발표한 홍진영은 헤럴드POP과의 인터뷰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홍진영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번 활동곡 '엄지척'이 수록돼있는 앨범명은 '화양연화'다. 홍진영은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화양연화의 순간은 언제였냐는 질문에 "아직 오지 않았어요. 앞으로 오겠죠"라고 답했다. 인생의 정점을 과거의 순간으로 정해놓지 않은 것. 또 홍진영은 앨범명을 '화양연화'라 지은 이유에 대해 "화양연화는 톡 상태메시지기도 해요. 매 앨범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뜻 깊은 곡들이라고 생각해서 앨범을 낼 때마다 최고의 순간이 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어요"라고 설명했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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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최근 홍진영에게 '엄지척' 할 만한 일은 무엇이 있었을까. 이에 대해 홍진영은 "'엄지척' 반응이 빨리 온 거요"라고 답했다. 이어 "보통 트로트 장르에서는 한 곡 당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까지도 보거든요. 곡에 대한 대중의 반응 속도요. '사랑의 배터리'도 반응이 오는데 6개월 정도 걸렸는데 그에 비해 '엄지척'은 굉장히 빨리 반응이 왔어요. 그 때가 '엄지척'할 만 일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홍진영은 타이틀곡 '엄지척'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다. "신인 작곡가에게 받은 곡이에요. 그 작곡가의 다른 노래를 들어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엄지척'은 그 분이 저를 위해 만들어 준 곡이에요. '엄지척'은 가장 최근에 나온 곡이라 애착을 가질 수밖에 없는 곡이기도 해요."

홍진영의 '화양연화' 앨범 커버를 보면 트렌디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트로트 앨범 커버 사진과는 확연히 다르다. 트로트 가수의 입지를 확실히 굳힌 홍진영은 트로트라는 장르가 올드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일부러 트렌디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에요. 트로트라고 해서 어른들의 전유물, 장르가 아니거든요. 장르가 가진 편견 때문에 일부러 올드하게 보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인터뷰②에서 계속)

☆★☆★‘인간 비타민’ 홍진영 인터뷰★☆★☆

☞[팝인터뷰①]홍진영 "트로트가 올드해? 어른들의 전유물 아니잖아요" ☞[팝인터뷰②]행사 섭외 0순위 홍진영이 밝힌 무한체력의 비결 ☞[팝인터뷰③]홍진영 "마이크 잡을 힘만 있다면 계속 가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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