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박유천이 입장발표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두 번째 피소 당한 가운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한 5차 공식입장을 발표한 이후 입을 다물었다. 17일 오전엔 평소보다 이른 시간, 강남구청에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는 상황.
점심시간이 지났지만, 박유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박유천은 화장실조차 가지 않고,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강남구청 측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철수를 요청하며 “사람이 생리현상도 해결해야 할 것 아니냐”며 박유천이 시선을 의식해 근무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강남구청 측은 “박유천은 오늘(17일) 오후 6시에 정확히 퇴근할 예정이다. 연가는 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강남구청 측 관계자는 박유천의 현재 동태를 묻자 “그냥 책상에 앉아서 자신의 업무를 보고 있다”며 “별다른 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에서 업소 직원 A씨를 화장실에서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10일 고소당했으나, A씨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또 다른 유흥업소 직원 B씨가 지난해 12월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박유천 전담반을 꾸려 경찰은 B씨의 신고 기록을 토대로 성폭행 혐의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유천 측은 “혐의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서 은퇴하겠다”며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