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강예원·김성오의 행복이 넘쳐 흐르는 모습이 이어졌다. 14일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 이하 '백희')의 피날레는 깨가 쏟아지는 김성오(우범룡 역)과 강예원(양백희 역)의 모습으로 채워졌다.
모든 사건이 밝혀지며 서로 죽고 못사는 커플로 돌아온 강예원과 김성오는 배에서 달콤한 시간을 갖는다. 하루가 지나고 급히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어느새 "꽃도 꽃을 알아보나벼", "촌놈 주제에, 귀여워 죽겠어!"라며 10대 고등학생들처럼 풋풋하게 애정어린 말을 주고받는다.
심지어 진지희(신옥희 역) 앞에서도 멈추지 않는 닭살커플의 애정행각에 "저기요, 저 여기 있거든요. 자제들좀 하지?"라며 지적한다. 하지만 김성오와 강예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진지희 역시 밉지 않은듯 두 사람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오랜 시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두 사람의 힘들었던 18년 역사를 섬월도에서 로맨티스트로서 다시 쓰게될 것을 암시하며 따뜻하게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