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팝업뮤직]검정치마부터 장얼까지, 그여름 밴드바람이 분다

입력 2016-06-16 10:13:34
    • 복사완료!

국카스텐, tvN '또 오해영' OST, 10cm, 장기하와 얼굴들 앨범커버
국카스텐, tvN '또 오해영' OST, 10cm, 장기하와 얼굴들 앨범커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차트에 밴드 바람이 불고 있다.

1인 밴드 검정치마부터 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까지 전혀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는 이들 덕분에 대중은 귀 호강 중이다. 여름은 걸그룹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7·8월 페스티벌을 앞둔 밴드들의 계절이기도 하다.

이달 차트에서 밴드 바람의 스타트를 끊은 밴드는 국카스텐이다.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달성한 하현우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시작해 국카스텐 무대로 마무리지었다. 하면된다 백수탈출에게 가왕 자리를 넘겨준 후, 신곡 최초 무대를 가진 것. 방송이 나간 지난 12일 국카스텐의 신곡 'Pulse(펄스)'는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해 가왕 밴드의 명성을 지켰다.

1인 밴드 검정치마의 곡 '기다린 만큼, 더'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인기에 힘입어 승승장구 중이다. '또 오해영'의 7번째 OST 곡인 '기다린 만큼, 더'는 음원 발매 이틀이 지난 16일 오전 기준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일간차트 등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그라운드 소속 아티스트인 검정치마 조휴일은 tvN '응답하라 1988' OST '소녀'를 부른 오혁에 이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봄이 좋냐'로 4, 5월 음원 차트를 독차지 했던 10cm가 이번엔 리메이크 곡을 발표했다. 2003년 발표된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는 13년 후 10cm의 감성을 입어 재탄생됐다. 이는 박근태 작곡가의 프로젝트로 에디킴x이성경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에 이은 리메이크곡이다. 16일 0시 발매된 '니가 참 좋아'는 당일 오전 10시 기준 엠넷, 벅스, 올레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2인 대세 밴드의 위력을 실감케하고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2년 만에 정규 4집으로 돌아왔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싸구려 커피'부터 시작해 '그렇고 그런 사이', '별일 없이 산다', '내 사랑' 등 딱 '장얼'스러운 곡들을 발매해 매번 신선한 충격을 줬다. 초심으로 돌아가 산울림, 초기 비틀즈를 오마주 했다는 이번 앨범 역시 실망시키지 않은 수록곡들로 꽉 채웠다. 당일 0시 발매된 정규 4집 '내사노사(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의 타이틀곡 'ㅋ'은 오전 10시 기준 엠넷 실시간 차트 2위, 벅스 4위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