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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박유천 간바떼!" 출근길에 울려퍼진 日팬 응원

입력 2016-06-20 1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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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에 출근 중인 박유천/사진=서보형 기자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에 출근 중인 박유천/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박유천 성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팬들이 20일 강남구청을 찾아 박유천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4건의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20일 월요일 오전 7시50분 서울 강남구청으로 정상 출근했다. 지난해 8월 훈련소 입소 후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대체 복무 중인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라는 최악의 성추문에 휘말리며 사회적으로 지탄 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20일 오전 강남구청에 박유천이 등장하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박유천의 일본 팬들은 그를 향해 “사랑한다” “유천 간바떼!”(がんばって/힘내라) 등을 외치며 성폭행 혐의에도 여전히 박유천을 지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박유천은 팬들의 응원 목소리를 뒤로 하고 동반한 경호원의 경호를 받으며 취재진을 뚫고 해당 근무지인 관광진흥과로 들어갔다.

앞서 디시인사이드 JYJ갤러리는 “박유천이 성을 상품화 하는 곳에 출입한 이상, 부당함을 타파하기 위해 싸워온 팬덤이 그를 지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며 “지난 13년간의 신뢰와 팬들의 청춘을 짓밟은 박유천에게 깊은 실망과 분노를 표한다”고 박유천 지지를 철회하며 그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배척할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이렇듯 대부분의 팬심이 등을 돌린 가운데 여전히 일부 팬들은 강남구청을 찾아 박유천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17일 금요일에도 세 명의 팬들이 마스크를 쓰고 몇시간 동안이나 강남구청에서 박유천을 보기 위해 자리를 지키기도. 이에 박유천 측이 무혐의를 주장하며 해당 고소인 4명 모두를 무고죄와 공갈죄로 20일 고소한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박유천의 성난 팬심이 향후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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