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비정상회담' 새 멤버들이 첫방송부터 제대로 매력을 터뜨렸다.
새로운 제작진과 출연진으로 전격 개편된 JTBC ‘비정상회담’이 지난 20일 베일을 벗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비정상회담’ 시즌2에는 MC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과 함께 미국 대표 마크 테토, 인도 대표 럭키, 파키스탄 대표 후세인 자히드, 중국 대표 모일봉,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 스위스 대표 알렉스, 독일 대표 닉 등이 함께 했다. 캐나다 대표 기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비정상회담'과 함께 했다. 앞서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첫방송을 앞두고 다양한 경험과 폭 넓은 연령대, 새로운 국가별 대립 구도, 심도있는 토론을 예고했던 상황. 제작진이 예고했듯 확 바뀐 출연진은 낯선 분위기 속에서도 티격태격하며 열띤 토론에 임하면서 '워밍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미국 대표 마크는 "자랑할 게 많지만 겸손한 미국의 모습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고, 파키스탄 대표 자히드는 '감투'를 좋아하는 '열정맨'의 면모를 과시하는 등 매력 발산의 시간을 가져 기대를 모았다. 기존 멤버들도 힘을 보탰다. 알베르토는 아직 전할 이탈리아 얘기가 더 남아있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는 "전현무가 괴롭히면 말해달라"며 든든한 형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자 기존 멤버 알베르토와 기욤은 "옛날엔 외모로 많이 뽑은 거 같은데 지금은 아니다"며 비교적 고령화되고 외모도 다양한 시즌2 멤버들의 특징을 솔직하게 언급했다. 첫방송부터 맏형 럭키를 중심으로 '아재라인'이 결성되기도 했다.
뒤이어 불꽃튀는 토론이 시작됐다. 인도 대표 럭키는 처음부터 “인도는 더럽죠”라는 돌직구 공격을 당했고, 스위스 대표 알렉스에게는 "북한말 같다"는 등 중립국에 대한 공격이 쏟아졌다. 또 미국 대표 마크는 "캐나다는 미국의 51번째 주"라고 농담해 기욤을 발끈하게 했고,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가만히 있는데 반해, 캐나다 대표 기욤이 알베르토에게 이탈리아 와인이 별로라며 도발,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런가하면 파키스탄 대표 후세인 자히드와 인도 대표 럭키는 산을 놓고 싸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G9은 심도깊고 진지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과거를 반성하게끔 하는 교육, 총기 소유, 경찰 등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가 오갔고, 인도와 파키스탄 전쟁에 대한 서로 간 입장 차이도 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테러에 대한 파키스탄 대표 자히드의 입장을 접한 인도 대표 럭키는 "같은 민족인데 제일 가까운 친구가 제일 무서운 적이 됐다"고 의미심장한 의견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MC 전현무는 "오해, 편견에 대해 알아봤다"며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G9들은 아직은 어색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즌1 멤버들 못지않은 한국어 실력과 입담을 과시하며 대박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첫방송부터 드러난 이들의 적극성과 충만한 의욕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대폭 물갈이 ‘비정상회담’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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