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옥중화' 박주미, 첩에서 탈출하다, 응징 다짐(종합)

입력 2016-06-18 23: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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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박주미에게는 자신과 딸의 혼인으로 겹경사가 일어나며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18일 MBC 토일 드라마 '옥중화'의 주인공 진세연(옥녀 역)과 고수(윤태원 역)은 정은성(하녀 명선역)의 죽음으로 박주미(정난정 역)의 컴컴한 그늘에서 벗어날 또다른 묘안을 만들어야할 상황에 처했다.

결국 고수가 어머니처럼 따랐던 유은선(김씨 부인)의 비보가 들려왔다. 이를 김윤경(민동주 역)과 함께 들은 박주미(정난정 역)는 "이제야 갔구만"이라며 드디어 외명부의 자신의 이름이 오를 수 있게 됐다며 비죽이 웃어보인다.

역시 소식을 들은 정준호(윤원형 역)는 처음에는 "내가 무슨 면목으로 거길…"이라며 뿌리치려했으나 결국 조문을 하기 위해 방문한다. 드디어 마주하게된 정준호와 고수는 한 차례 설전을 펼친다. 박주미에 의해 독살당했다는 고수의 말을 들은 정준호는 말도 안되는 모함이라며 그의 뺨을 내리치기에 이른다.

고수는 "내가 직접 복수할겁니다. 두고보십시오"라며 이를 갈며 얘기한다. 자리를 빠져나온 정준호는 분노에 이글거리는 고수의 말을 완전히 털어버리지는 못하고 직접 박주미를 찾아간다. 그녀는 그런 모함이 또 없다면서 완강히 부인한다.

한편 진세연은 김민경(김상궁 역)으로부터 김미숙(문정왕후 역)이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궁에 든다. 같은 시간에 그녀를 찾아온 박주미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정경부인 첩지를 받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으나 진세연이 먼저 만남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다림 끝에 김미숙을 만난 박주미는 적극적으로 정경부인 첩지를 줄 것을 부탁한다. "죽은사람 의식하느라 내안에 한 품고 살수는 없습니다"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결국 그녀는 첩지를 약속받으며 첩 생활을 끝내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맹상훈(적막개 역)과 김윤경은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박주미는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자신을 무시했던 이들에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읊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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