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윤여정이 성동일에 충고했다.
18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윤여정은 자신의 작품을 돈때문에 마구잡이로 내다파는 성동일에 일침으르 가했고, 성동일은 그런 윤여정의 말에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윤여정(오충남 역)을 급히 찾아온 성동일(박교수 역)은 누군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더라면서 작품을 빌려달라 부탁했지만, 윤여정은 싫다면서 "늬들 어렸을 때 참 예뻤는데. 못배운 내가 예술이 뭔지는 몰라도 정말 대단한건가 싶었지"라며 "지금 늬들은 돈, 출세밖에는 관심없는 천하의 양아치야"라 한 마디 했다. 결국 성동일이 고개를 돌리는데, 윤여정은 "늬들이 지은 죄 중 가장 큰 죄는 늬들 스스로 늬들 가치를 모른 거. 울며 불며 청춘 바친 작품 함부로 파는 거 아니다. 미국 전시는 치르게 해줄게"라 말하며 돌아섰다. 성동일은 "누님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프러포즈 했었을거예요"라 너스레 떨며 윤여정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졌다.
옛날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들뜬 기분으로 나선 박원숙(이영원 역). 윤여정은 그런 박원숙을 위해 유방수술 흔적을 없애기 위한 속옷을 선물했고, 박원숙은 남자친구를 만날 생각에 차를 몰로 얼른 장소로 향했다. 남자친구를 만난 박원숙은 "여전하네"라 말하며 웃었고, 남자친구는 "여전하긴.."이라 말하며 웃었다. 박원숙은 남자친구의 희끗해진 머리를 보더니 울컥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흘렸다.
박원숙은 "부인은?"이라 물었고, 남자친구는 "너 건강은 어때"라며 말을 돌렸다. 박원숙은 두 사람이 보지 않은 게 30년도 넘지 않았냐 물었고, 남자친구는 "아마" 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원숙은 계속해 올라오는 감정에 눈물을 참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이내 "가..내가 밥 먹을 때 쩝쩝대 보여주기 싫어. 그냥 가요. 잘 산 것 같애. 보기 좋아"라 말했고, 남자친구의 밥을 먹고 가라는 권유에 박원숙은 먼저 일어서겠다면서 마지막까지 웃어보이며 건강하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