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재혼, '한 걸음 성큼'

입력 2016-06-19 0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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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18일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에서 안재욱·소유진이 재혼을 허락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최정우 분)·박옥순(송옥숙 분)은 이상태(안재욱 분)·안미정(소유진 분)의 재혼을 허락했다. 장민호·박옥순은 이신욱(장용 분)과 오미숙(박혜숙 분)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갔다.

장민호는 "저희는 이 서방을 보내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박옥순 역시 마음을 고쳤다. 젊디 젊은 이 서방을 혼자 두는 것 보다는 좋다는 사람 있을 때 짝지어 보내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신욱은 "이렇게 크게 마음을 써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큰 애를 아들처럼 각별히 아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이렇게 큰 결심을 해 주신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상태와 안미정은 아이들에게 재혼을 발표했다.

이상태는 마주 앉은 아이들에게 "얼마 전에 아빠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던 거 기억하냐. 아빠는 그 사람을 정말 더 많이 좋아하게 됐다. 그래서 그 사람이랑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미정 역시 아이들에게 재혼을 알렸다. 그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헤어지고 나서 사실은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엄마에게 정말 좋은 아저씨가 나타났다. 언제나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아저씨다. 그래서 엄마는 그 사람이랑 결혼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미숙은 부모의 허락없이 결혼하겠다는 아들에게 분노해 잠을 이루지 못했다. 잠을 청하던 오미숙은 결국 이상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이상태가 전화를 받지 않자 더욱 분노했다. 오미숙은 동네 공중전화로 달려가 이상태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이상태는 마침내 전화를 받았다.

오미숙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결국 "내가 괜히 반대를 했겠냐. 너 고생을 할까봐 그랬다. 그리고 내가 안 대리에게 무슨 상처를 그렇게 줬다고 그러냐. 결혼해서 성이 다른 다섯 애들을 키우는데 반대 안하는 부모가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이신욱은 이상태에게 오미숙이 있는 위치를 알려줬고 이상태는 어머니에게 달려가 "죄송하다"고 말하며 어머니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아들의 사과에 마음이 풀린 오미숙은 결국 아들의 결혼을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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