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개콘' 되살아나나? 새 코너 풍년에 시청률도 위기탈출

입력 2016-06-20 17: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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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새 코너 풍년을 맞이한 ‘개콘’이 웃음 수확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가 다섯 개의 새 코너를 선보인 가운데 시청률 10.1%(전국 기준,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0.3%P 소폭 상승한 수치로 10%대를 회복했다.

조선 사상의 노예가 되어버린 네 명의 간첩들이 등장했던 ‘평양의 후예’, 100년 전 멸종된 남자들에 대한 신박한 가설들을 내세웠던 여성 연구원들의 ‘게놈 프로젝트’, 치명치명한 매력을 선사했던 박샬라 이현정의 ‘님은 딴 곳에’, 돈가스를 앞에 두고 짠내 나는 이별의 순간을 그려냈던 유민상, 김민경의 ‘사랑이 LARGE’, ‘개콘’의 두 간판 이상훈과 박지선의 진상 테러 활약이 돋보였던 ‘테러블 메이커’ 다섯 코너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처음 만났다.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과 SNS를 통해 “이현정 섹시 도발이 치명적 웃음이었다”, “나 신병 때 최고참 말년 병장, 이상훈하고 판박이”, “게놈 프로젝트 여자들 입장에서 본 남자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베테랑, 리얼 사운드가 끝났지만 새 코너들이 아쉬움을 달래 줘서 좋았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개콘'이 다시금 예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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