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백종원이 매운 소스 비법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 백종원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매운 소스를 선보였다.
한국의 매운 맛, 한국식 매운 소스에는 청양고추와 손질한 멸치, 물 한 컵만 있으면 된다. 멸치는 비린내를 날리기 위해 마른 프라이팬에 한 번 볶고 물을 넣어 끓어오르면 이때 청양고추를 넣으면 된다. 여기서 소금 한 숟갈과 설탕 1/3숟갈, 간 마늘 한 숟갈, 국간장 혹은 진간장 두 숟갈을 넣고 적당히 끓여준 후 식혀주면 된다. 그런데 비주얼이 영 이상했고, 백종원은 여기서 필요한 것은 믹서기라며 식혀둔 재료를 거침없이 투하해 돌려줬고, 그 맛을 본 제자들은 화끈한 맛 뒤로 짭짤함이 온다며 신기해했다. 백종원은 된장찌개를 끓일 때 재료가 빈약해도 이 소스만 있다면 맛있게 끓일 수 있다면서 양파와 대파, 두부를 넣은 된장찌애게 한국식 소스 두 숟갈을 넣어 한소끔 끓여주자 제자들은 깊이가 달라졌다며 감탄했다.
그리고 라면 역시 일반 조리법으로 끓여준 뒤 한국식 매운 소스를 한 숟갈 넣어주고 참기름을 살짝만 넣고 마지막에 파만 넣어주면 해장라면 완성이었다. 제자들은 감칠맛과 칼칼함, 고소함이 있다며 신기해했고, 건더기 없이 맛이 나는 게 놀랍다 말했다.
백종원은 동남아식 매운 소스를 만들겠다면서, 청양고추 10개를 반으로 갈라 놓은 후 건새우 한 컵, 식용유 반 컵, 잘게 썬 파나 쪽파 한 컵, 간 마늘 한 숟갈을 준비했다. 청양고추를 뺀 재료를 모두 프라이팬에 넣어 약한 불에 튀겨주면 새우의 풍미가 코 끝을 찌르는데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간을 해준 후 적당히 튀겨졌다면 청양고추를 넣고 튀기고 거의 다 튀겨지면 그릇에 덜어 식혀준다. 그리고 믹서기에 갈아준 후 밥이나 국수에만 비벼줘도 맛있는 소스라 장담했다.
제자들은 동남아식 매운 소스를 달걀프라이 올린 밥에 비벼 먹으면 소스 하나로 입안은 온통 동남아로 변신하는 특별한 맛이 완성된다며 감탄했다. 김가루로 어시스트하면 한층 더 맛있는 달걀비빔밥이 완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