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개그콘서트' 전성기 시절 그리며 현대인들 풍자

입력 2016-06-27 0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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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선영 기자]26일 방송된 KBS'개그콘서트'에서 이수근이 김준호와 함께 셀프 디스로 웃음을 살렸다. 이수근은 5년만에 '개그콘서트'를 찾아 녹슬지 않은 개그감을 선보였다.

'이럴줄 알고' 코너를 통해 '개그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낸 이수근은 "오랜만에 여기에 왔다"며 감회를 밝혔다. 이수근의 등장에 이어 김준호도 등장해 서로의 개그감을 뽐냈다.

김준호는 이수근에게 가까이 다가가 귓속말로 "1박 2일 물려줘서 고맙다"며 말을 하자 이수근은 "물려 준거 아니다"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림을 놓고 김준호가 "이 그림은 가짜다"며 주장하자 이수근은 "아니다 진짜다"며 반박해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끝나지 않는 서로의 주장에 김준호는 "내기 할래"라며 과거의 말하자 이수근은 " 안 그러기로 약속했잖아"며 사건을 연상시키는 말로 서로의 사건을 셀프 디스하며 웃음을 이끌었다.

이 날 방송에는 새로운 코너들이 순조롭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이며 '개그 콘서트'만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새로운 코너 '테러블메이커'에서 박지선이 진상으로 나오면서 현대인들의 진상을 제대로 녹여 풍자하며 웃음을 이끌었다.

허민은 차량을 막아선 박지선을 향해 "왜 전화 번호도 없나 바쁜데 늦었다"며 박지선에게 원망 어린 말을 하자 박지선은 "내 번호를 알아서 뭐하게"며 진상 다운 반박으로 객석의 야유를 받았다.

이어 박지선은 "이렇게 따질 시간에 벌써 부산까지 갔다 왔겠다"며 허민에게 말도 안되는 일침을 하며 진상의 끝을 보여줬다. '테러블메이커'에서 진상 퇴치단이 출동하여 박지선에게 "아까 부터 봤는데 잘 못했다"며 말을 하자 박지선은 "증거 있냐"며 다시 한 번 진상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지선의 말에 "다 찍었다"며 스마트폰을 제시하자 박지선은 "그거 꼭 간직하고 있어라 초상권 침해로 고소하겠다 SNS올려서 SNS 스타 되고 너는 콩밥 먹고 좋다"며 진상의 끝을 보여주며 현대 인들의 무분별한 카메라 찍기를 꼬집으면서도 제대로된 행동을 보여주지 않는 현대인들의 진상을 제대로 표현해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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