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씽씽 돌아가는 선풍기와 습기까지 줄여주는 에어컨은 여름철 필수품이지만 무턱대고 쓰다보면 몸 이곳저곳에서 문제가 생긴다.
'여름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는 것.
특히 온몸이 쑤시고 오한이 오는 몸살 감기가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여름감기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85만여명으로 연간 감기 환자의 18%를 차지했다.
잦은 기온 변화와 지나친 냉방 때문에 생기는 자율신경의 부조화가 주요 원인.
특히 촉촉해야 하는 코와 목의 점막까지 마르면 감기에 더 걸리기 쉽다.
여름 감기를 예방하려면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어컨은 먼지가 쌓여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최소 한달에 한번 필터를 청소해야 한다.
또 습도기를 통해 적정습도인 40~60%인지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내로 유지하고 긴팔 옷이나 담요로 보온하는 것이 필요하다.
손을 자주 씻고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덥다고 실내에만 있지 말고 틈틈이 바깥 공기를 쐬고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