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블락비 지코와 아이콘 바비가 ‘쇼미더머니5’에서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측은 21일 진행된 본선 녹화에 지코와 바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친분이 있는 래퍼들의 무대에 지원사격을 나섰으며, 해당 녹화 분은 오는 7월 중순경 방송될 예정이다.
지코와 바비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벌써부터 두 사람의 무대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이처럼 바비와 지코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는 첫 번째 이유는 이들과 프로그램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지코와 바비 모두 ‘쇼미더머니’와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 지코는 지난해 방영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팔로알토와 팀을 이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또한, 바비는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코와 바비의 출연이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또 있다. 두 사람 모두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실력파 래퍼들이기 때문이다. 그룹 블락비 소속인 지코는 메인스트림에서 사랑받기 전부터 이미 언더그라운드에서 널리 활동하며 힙합씬에서 인정받는 래퍼였다. 그런 만큼 랩 실력은 두 말 할 필요 없이 훌륭하며, 자작곡을 팀 앨범 타이틀곡으로 삼을 정도의 작곡 실력과 재치 있는 가사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코는 블락비 데뷔 이후에도 힙합 크루 벅와일즈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바비는 ‘쇼미더머니3’ 우승자다. 이 사실 하나로도 이미 실력은 어느 정도 입증이 됐다. 그는 쟁쟁한 실력자들이 출연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갈수록 두각을 나타더니, 결국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출연 당시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던 바비는 대형 기획사 소속이라는 이유로 색안경을 낀 시선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실력으로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담백하고 진솔한 가사는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쇼미더머니3’를 마친 뒤 바비는 다른 가수들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다가, 그룹 아이콘 멤버로서 지난해 첫 싱글 ‘취향저격’을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지못미’, ‘리듬 타’, ‘덤앤더머’, ‘오늘 모해’까지 히트시키며 대세 그룹 행보를 걷고 있다.
현재 ‘쇼미더머니5’는 첫 번째 미션 곡 음원을 공개한 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여기에 이견 없는 실력자 지코와 바비까지 가세하며 프로그램 인기는 더욱 고공행진 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