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생활의달인' 맛집 달인들의 기묘한 재료들(종합)

입력 2016-06-27 21:53:18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생활의 달인’ 꽈배기, 볼펜 부업, 육회비빔밥, 빵의 달인이 소개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 각 분야에서 남다른 비법으로 손님들을 감동시키고 있는 달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꽈배기의 달인 안병원, 배영애 달인은 남다른 실력으로 손님들의 입맞을 사로잡고 있었다. 그들의 꽈배기를 맛본 손님들은 “신기하게도 기름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결을 밝히기로 한 안병원 달인은 반죽의 독특한 재료인 우엉을 꺼냈다. 도토리 가루를 뿌려 찜통에서 쪄낸 우엉을 갈아 밀가루 반죽에 넣은 달인은 이내 쫄깃함이 눈에 보이는 반죽을 만들어냈다. 게다가 설탕을 넣지 않고 고구마와 찹쌀을 더해 천연 단맛을 뽑아냈다.

꽈배기를 꼬는 기술도 남달랐다. 안병원 달인은 꽈배기를 만들다 말고 혼탁한 백색의 물을 꺼냈다. 이는 옥수수와 버섯을 달여서 만든 물로, 반죽에 바르면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었다. 안병원 달인은 물을 바르는 이유로 “기름에 튀긴 음식을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이 물이 바로 그런 느끼함을 없애준다”고 밝혔다.

볼펜의 달인 김은정 달인은 놀라운 실력으로 볼펜을 조립하고 있었다. 빠른 손놀림으로 작은 볼펜 구멍에 맞춰 볼펜심을 넣는가 하면, 볼펜대를 돌려 완성시키는 작업까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김은정 달인은 소리만 듣고도 자신이 조립한 볼펜을 알아맞히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은정 달인은 “부업은 제 생활의 일부와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례에서 가장 맛있는 육회비빔밥을 만들고 있는 유분례 달인과 김태형 달인은 그 비결로 ‘달걀 기름’으로 꼽았다. 김태형 달인은 기름장을 만든다면서 달걀을 삶기 시작했다. 잘 익은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항아리에 담고, 항아리 주변에 왕겨를 뿌리고 불을 놓았다. 이틀 뒤 항아리 안엔 불투명한 달걀 기름이 완성돼 있었다. 이에 참기름과 조선간장 약간을 첨가한다면 달인만의 기름장이 완성된다. 또한 유분례 달인과 김태형 달인은 밥을 지을 때 무청 시래기를 이용했다. 밥솥 아래에 삶은 시래기를 넣고 밥의 수분을 지키고자 했다.

빵의 달인 이정세 달인은 빵을 만들면서 찹쌀과 무로 물을 대신했다. 또한 건포도와 보리를 이용해 발효청을 만들었다. 천연 재료만 고집하는 이정세 달인의 철학이 시청자들이 시선을 모았다. 이정세 달인은 과거 건축업에 종사한 바 있었다. 제빵 업계에 입문한 이유로 "아내가 빵을 좋아해서 빵 여행을 다니다가 제빵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