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NOW]“촌스럽다” 생각했는데 1위까지..아이오아이 ‘갑자기’ 반전 흥행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요즘 너무 행복해서 매일 눈물이 나요.” 최근 성료한 데뷔 10주년 콘서트, 뜨거운 함성 한가운데서 터져 나온 이 한마디는 지금 아이오아이(I.O.I)가 누리는 제2의 전성기를 실감나게 한다. 수차례 무산됐던 재결합을 성사시킨 데 이어, 신곡 ‘갑자기’까지 음원차트 최정상에 올랐으니 그야말로 기적 같은 서사다. 2016년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 데뷔조인 아이오아이는 고작 8개월의 활동을 하고 각자의 길로 자연스럽게 흩어졌다. 짧은 활동 기간에도 ‘드림걸스’, ‘너무너무너무’, ‘소나기’로 새긴 존재감은 강렬했고, 9년만에 마주한 완전체는 신곡으로 멜론 음원차트 1위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하지만 ‘갑자기’가 처음부터 흥행가도에 올랐던 건 아니었다. 음원 발매 전, 숏폼 챌린지로 공개한 신곡을 대중은 “촌스럽다”, “시대착오적이다”라며 냉소적인 혹평을 쏟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별 후의 미련을 노래한 신스팝 기반의
2026-06-04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