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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네가 우리의 새로운 왕자야”…김태리 신들린 연기에 남역 포기한 신예은

입력 2024-11-17 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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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예은이 오디션 결과에 깨끗이 승복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 마지막회에서는 라이벌 정년(김태리 분)의 연기를 인정하는 영서(신예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쌍탑 전설’ 남역 오디션 날, 경쟁 상대인 정년와 영서는 공교롭게도 같은 장면을 골랐다. 먼저 연기를 마친 영서는 심사위원으로부터 “완벽한 테크닉을 갖췄던 애가 이제 감성까지 물이 올랐어요”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게 내가 찾은 나만의 아사달이야”라며 후련해하는 영서에 “그래, 네가 어떤 아사달을 찾았는지 단박에 알았어. 참말로 끝내주는 무대였다”고 아낌없이 칭찬한 정년은 “이제 내 차례여, 한바탕 신나게 놀아볼 텡게 잘 봐야 쓴다”고 씩 웃으며 심사장으로 향했다.

정년의 무대가 끝난 후, 매란의 모든 연구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모든 것을 쏟아낸 정년이 숨을 몰아 쉬고 있던 때, 소복이 “잠시 후에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라고 하자 감동의 눈물을 닦던 영서는 “굳이 발표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미 모두가 다 알고 있잖아요. 정년이가 새로운 왕자예요”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정년에게 다가가 “축하해, 정년아. 네가 우리의 새로운 왕자야”라는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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