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유미가 주지훈에게 이를 갈았다.
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 4회에서는 이번엔 취임식으로 얽히게 된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지원이 석지원의 이사장 취임식을 준비한다는 말에 교사들은 “아니 외부 인력 불러다 준비하신다고 하시지 않았어요?”라며 놀랐다. “그러려고 했는데 윤지원 선생님께서 제 취임식을 꼭 준비해주고 싶으시다네요”라며 빙긋 웃는 석지원에, 윤지원은 쓴웃음을 지었다.
석지원은 “고생하시는데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진행상황 전부 보고해주세요, 윤 선생님”이라고 지시해 윤지원을 골탕먹이기도. 석지원이 건넨 악수를 무시하고 회의실을 떠난 윤지원은 집에서도 일하며 보란 듯 취임식을 준비했지만, 보고를 받은 석지원은 “취임식이 너무 길어요”, “꽃 장식이 싫어요”, “동선이 너무 꼬인다”며 연신 퇴짜를 놓았다. 그가 취임식 장소 사전답사를 핑계로 불러내자 윤지원은 “하여튼 보면 취임식 싫다면서 제일 진심이야. 가증스러운 놈”이라며 흘겨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