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국수의신' 조재현 스스로 파멸했고 천정명 웃음 찾았다(종합)

입력 2016-06-30 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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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아람 기자] ‘국수의 신’ 조재현이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는 조재현(김길도 역)이 김병기(소태섭 역)를 살해한 후 자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엽(박태하 역)이 죽자 공승연(김다해 역)을 비롯해 천정명(무명 역)과 정유미(채여경 역), 김재영(고길용 역)은 큰 슬픔에 빠졌다. 조재현은 무혐의를 받았지만 괴로움에 빠졌다. 이에 조재현은 정유미에게 도움을 요청해 김병기를 불러내 김병기를 총으로 살해했다.

이어 조재현은 총을 들고 궁락원으로 향했다. 조재현은 천정명에게 “날 기다렸나”라고 물었고 천정명은 “무슨 짓이야”라며 분노했다. 조재현은 “너 같은 겁쟁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조재현은 “인생을 살면서 딱 한번 죄책감을 느꼈던 적이 있었다. 니 아버지를 절벽으로 떨어뜨렸을 때. 여러 이름으로 살면서 하정태로 살았을 때가 제일 행복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천정명은 “그 행복 때문에 우린 지옥 속에서 살아야 했었어”라고 분노했고 조재현은 “미안하지만 난 하나도 안 미안해. 난 그저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 뿐이니까. 그게 잘못된 건가”라고 전했다.

이어 조재현은 총을 자신의 머리에 겨눴고 쉽게 죽으면 안돼라며 소리치는 천정명에게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죽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건 니가 복수 하는 게 아니야. 내 스스로 끝내는 거지. 시작도 끝도 난 언제나 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해”며 자살했다.

천정명은 공승연에게 자신의 아버지의 비법이 담긴 수첩을 건넸고 3년 후 공승연은 궁락원 면장에 올랐다. 정유미는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수감된 후 복역했고 천정명의 치면식당을 찾았다.

정유미는 “결국 이 자리로 돌아왔네 너도 나도”라고 천정명에게 전했고 천정명은 “너무 오래 걸렸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천정명과 정유미는 보육원 친구들과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국수의 신'은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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