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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여름엔 걸그룹? 빅뱅·샤이니·엑소 콘서트 러시

입력 2016-06-30 12: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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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제공
사진=각 소속사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올 여름 걸그룹과 보이그룹은 활동 노선이 다르다. 걸그룹 대전 옆에서 보이그룹은 콘서트로 바쁘게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예고된 여섯 팀을 살펴봤다.

변함없이 걸그룹 대전이 펼쳐졌다. 6월에만 벌써 EXID, 다이아, 달샤벳 수빈, 씨스타, 에이드, 플레디스걸즈, 브레이브걸스, 소녀시대 태연, 구구단, 워너비, 소나무(이상 발매일순)가 신곡을 내놨다. 7, 8월에는 원더걸스, 여자친구, 레드벨벳, 아이오아이 유닛, YG 신인 걸그룹 등이 컴백을 예고했다.

보이그룹은 컴백 대신 콘서트로 팬심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현재까지 빅뱅, 샤이니, 엑소, 빅스, B.A.P, 세븐틴이 7, 8월 중 단독 콘서트 계획을 알렸다. 어느정도 팬덤을 구축한 팀들 답게 이번 콘서트의 규모와 의미는 역대급이다. 치열한 티켓 예매를 통해 콘서트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증명되기도 했다.

빅뱅은 8월 2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콘서트 'BIGBANG 10 THE CONCERT - 0.TO.10'을 개최한다. 지난 3월 'MADE 투어' 파이널 서울 앙코르 공연 당시 예고된 10주년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답게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돼 더욱 뜻 깊게 꾸려진다. 빅뱅의 기록을 함께 되짚을 수 있도록 데뷔 초 활동곡부터 신곡까지 다양한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샤이니는 9월 3, 4일 서울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5월 'SHINee WORLD IV'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국내 팬들과 공연으로 만나게 됐다. 당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고, 총 3만여 명의 관객과 소통했다. 지난해 8월 정규4집 리패키지 이후 현재 개인 활동에 한창인 샤이니를 오랜만에 완전체로서 무대 위에서 만난다는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엑소는 7월 23, 24, 29, 30,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이돌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갖고 있는 체조경기장 5회 공연 기록을 이어간다. '시작, 서론'이라는 의미를 담은 만큼 더욱 성장한 엑소만의 세계관,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빅스는 8월 13,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LIVE FANTASIA - ELYSIUM'을 개최한다. 지난 19일 팬미팅 당시 멤버들이 직접 공지한 바와 같이 이번 콘서트에서 올해 '컨셉션'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이 최초 공개된다. 판타지를 접목해 한층 파격적인 콘셉트와 무대를 통해 타이틀 그대로 선택된 자들만이 갈 수 있는 낙원을 예고했다.

B.A.P는 8월 6, 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B.A.P LIVE ON EARTH 2016'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이탈리아, 폴란드, 호주, 일본 등 총 16개국 30회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의 피날레는 서울에서 펼쳐진다. 공연형 아이돌 그룹답게 멤버들은 특유의 파워풀한 음악과 퍼포먼스, 무엇보다 수준 높은 솔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세븐틴은 7월 30,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LIKE SEVENTEEN - Shining Diamond'를 진행한다. 데뷔 1년여 만에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세븐틴은 이번 공연에서도 매회 다른 스테이지의 색다른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Sweet & Dark 콘셉트로 차별화된 무대와 특별한 변신을 통해 13명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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