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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언니쓰·C.I.V.A, 가요계 장악한 예능 걸그룹

입력 2016-07-01 09: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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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쓰 앨범커버, Mnet '음악의신2'
언니쓰 앨범커버, Mnet '음악의신2'

[헤럴드POP=박수인 기자]예능프로그램이 음악방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순 예능 프로그램인줄 알았던 프로젝트 그룹들이 가요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1일 0시 언니쓰의 데뷔곡 '셧 업(Shut Up)'이 발매됐다. 음원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아니나 다를까 '셧 업'이 발매되자마자 아이돌 그룹도 힘들다는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민효린의 꿈이 제대로 실현된 것.

그동안 음원 차트는 Mnet '쇼미더머니 5'가 줄 세우기를 기록하며 점령했다. 이에 내로라하는 아이돌마저도 맥을 못추고 있던 터. 이 같은 상황에서의 언니쓰 1위는 더욱 놀라움이 따른다. 단지 화제성뿐만이 아닌 곡 자체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다.

이 기세를 몰아 언니쓰는 오늘(1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 무대를 가진다. 처음에는 배우 민효린의 걸그룹 꿈을 이뤄주기 위해 시작된 것이지만 이제는 멤버들 모두의 꿈이 됐다.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멤버들이기에 바쁜 시간을 쪼개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이에 언니쓰가 선보이는 ’셧 업‘ 데뷔 무대에 기대를 높일 수밖에 없다.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 C.I.V.A 역시 오는 7일 음원을 발매한다. 이들은 비슷한 그룹명인 디바의 곡을 리메이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의 신2'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LTE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 첫 주자가 C.I.V.A인 것. 18년차 연습생 이수민과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윤채경, 김소희는 이상민의 진두지휘 아래 C.I.V.A라는 걸그룹으로 뭉쳤다.

모큐멘터리라는 장르의 특성상 과연 실제인지 허구인지 구별할 수 없는 부분이 컸다. '음악의 신2'를 애청하는 이들은 C.I.V.A의 실제 데뷔를 바랐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언니쓰가 '뮤직뱅크'로 데뷔하게 됐다면 C.I.V.A는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식 데뷔를 하게 됐다.

음원이 발매된 당일 데뷔 무대를 가지는 것 역시 언니쓰와 C.I.V.A의 공통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의 지붕킥을 기록하고 있는 ‘셧 업’의 수익금은 꿈을 꾸는 이들을 위해 기부된다. C.I.V.A 역시 데뷔곡의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인줄 알았더니 가요계까지 장악했다. 오늘(1일) 언니쓰는 ‘뮤직뱅크’를 통해 음원 성적만큼 성공적인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에 힘입어 C.I.V.A 역시 가요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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