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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삼시세끼3' 유해진, 영화 일정 미루고 의리 지켰다

입력 2016-07-02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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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삼시세끼3’ 멤버들이 드디어 고창에 모였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고창에서의 일정을 시작하는 차승현, 유해진, 손호진, 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시세끼3’의 첫날은 유해진 없이 진행됐다. 영화촬영이 일정이 잇따라 있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유해진은 참여가 불가능 했던 것. 차승현은 앞서 남다른 호흡을 맞춰 온 유해진이 이번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대신 파릇파릇한 막내 멤버가 들어왔다. 모델 남주혁이 이번 ‘삼시세끼3’의 새 가족이 된 것. 특히 손호진은 그동안 막내 취급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남주혁을 반겼다. 남주혁이 오자 손호진은 전에 볼 수 없었던 면모를 뽐내기 시작했다. 손호진은 일이 서툰 남주혁을 도우며 그에게 시골에서의 생활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든든한 형이 됐다. 이에 손호진과 남주혁은 묘하게 잘 어울리는 호흡을 자랑하며 콤비를 맺어갔다.

그 과정에서 차승현은 어딘가 쓸쓸해 보였다. 손호진이 남주혁과 빠르게 친해지는 가운데 차승현은 그의 감각을 이해해줄 유해진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는 듯 했다. 자신의 농담을 잘 받아주는 유해진을 그리워했지만, 앞으로 다가올 깜짝 이벤트에 대해선 전혀 예상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유해진이 남몰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 참여가 어렵다고 전했던 유해진이 영화사와 일정을 조율하고 ‘삼시세끼’와의 의리를 지킨 것. 어렵게 고창을 찾아온 유해진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 마을 이장의 집을 찾아가 직접 ‘이장’으로 변하고는 멤버들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역시 차승현은 달랐다. 유해진의 뒷모습만 보고도 그가 이장이 아니고 유해진이라는 것을 빠르게 간파했기 때문. 유해진의 ‘깜짝 이벤트’로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며 ‘삼시세끼3’는 막을 열었다.

이번 첫 화에선 차승현, 손호준, 남주혁이 생활비로 가불받은 돈이 5만원을 초과했기에 소작농이 불가피한 상황이 그려졌다. 앞으로 이들이 해야 할 거친 노동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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