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솔직하다. 일부러 꾸며대지 않는다. 그렇기에 신혜선은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7월 1일, 신혜선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을 때 그녀를 만났다.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바로 다음날이었다. 신혜선은 드라마와 예능 출연을 통한 폭발적인 관심에 어쩔줄 몰라하면서도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연태 역을 맡고 있는 신혜선은 극 중 성훈과 꿀이 떨어지는 듯한 달달함을 보여주고 있다. '연상 커플'로 주목받고 있는 신혜선, 성훈은 드라마 속 달달함을 예능 프로그램에 오롯이 옮겨왔다. 실제로 우연의 일치였다는 같은 무늬의 양말과 수줍어하면서도 감정 표현에 스스럼없는 그들의 모습은 연태와 상민 같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같이 설렜다. 드라마 속 커플을 응원하듯 실제로 두 사람이 연인이 되길 바랐다. 하루 종일 신혜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을 만큼 그 반응은 뜨거웠다.
"검색어에 올라와있으니까 실감이 되더라고요. 저를 이렇게들 찾아봐주시는구나 하고요. '해피투게더' 방송을 챙겨봤어요. 녹화 당시에 저희는 재밌었는데 방송에도 재밌게 나올까 걱정도 됐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재밌더라고요. 제작진분들이 편집을 잘하시는구나 생각했어요. 방송 후에는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정말 재밌었어요. 정말 잘 어울리나(웃음). 방송을 보고나서 성훈 오빠에게 문자했어요. 아직 못 봤다고 하더라고요. 재밌으니까 꼭 보라고 했어요."
'해피투게더'에서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화제가 된 신혜선은 실제로도 솔직함 그 자체였다. 신혜선은 "저에 대한 부분은 굳이 거짓말하고 싶지 않아요.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서 바로 드러나요. 홍조가 바로 올라와서 거짓말을 하고 싶어도 못해요. 몸이 반응을 하니까. 만약에 누가 연애하냐고 물으면 '아뇨'라고 대답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누구랑 만나고 있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면 아마 티가 다 날거예요. 아마 열애설도 다 들키겠죠"라며 웃으며 답했다.
신혜선은 드라마와 예능 두 분야에서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지만, 일희일비하거나 휘둘리지 않았다. 기사나 댓글을 챙겨보는 편이긴 하지만, 좋은 말도 나쁜 말도 보고 바로 잊는 편이라고. 연기와 외모에 대한 칭찬에도 손사래를 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사실 이렇게 인터뷰하는 자리도 쑥쓰러워요. 제가 뭐라도 되는 것 마냥 제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오글거리는 걸 못 견뎌 해서 그냥 편하게 대해주시는 게 좋아요. '아이가 다섯'을 시작하고 엄마 나이의 또래 분들이 간혹 알아보시고는 꼭 딸처럼 '연태야~' 불러주시더라고요. 그럴 때 기분 정말 좋아요"
☆★☆★‘아이가 다섯’ 신혜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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