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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전반전 5:0 패배, 연패에 빠진 한국팀(종합)

입력 2016-07-07 00: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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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오픈 4개월만에 미슐랭 1스타에 등극한 레스토랑 부부 셰프의 벽을 넘기는 힘들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셰프 원정대 - 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는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한국팀과 미국팀의 요리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전반전 대결에서 미국팀이 5:0으로 압승을 거뒀다.

지난 주 방송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프렌치 레스토랑 셰프들과 대결을 펼친 셰프 군단이 전·후반전 모두 5:0으로 패한 상황에서 이날 전반전 경기 역시 5:0으로 미국팀이 압승을 거둬 더욱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전반전 대결은 한국팀이 제시한 '컬러풀한 오가닉 요리'를 주제로 한국팀에서는 유현수·이찬오 셰프가 출전했고, 미국팀에서는 루퍼트·캐리 10년차 부부 셰프가 출전했다.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항상 함께 요리를 한다는 이들 부부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경기에 임했다.

대결에 앞서 한국팀(유현수·이찬오) 유현수는 "오늘 첫 호흡인데 15분만큼은 부부처럼 호흡을 맞춰보겠다"고 말했고, 이찬오는 지난 경기의 패배 요인을 분석한 후 "오늘은 꼭 이기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한국팀 유현수는 "컬러풀한 요리 주제에 맞춰 샌프란시스코의 다양한 채소를 사용해 물김치를 응용해 색감을 최대한 살린 아름다운 요리를 만들 예정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채소 요리법이 있지만 김치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팀 루퍼트 셰프는 "구운 여름 호박 요리를 만들것이다. 생 호박과 신선한 요거트, 신선한 오이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곧이어 제한시간 15분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고, 판정단의 시식이 이어졌다. 이날 전반전 대결은 5:0으로 미국팀이 압승을 거둬 아쉬움을 남겼다.

판정단은 미국팀의 요리에 대해 "미국팀 요리의 풍미가 더 좋았다. 시각적으로는 한국팀의 요리가 주제와 더 잘 맞았지만 맛은 미국팀 요리가 더 튀는 느낌이었다", "양념이 아주 정확했고 더 깊은 맛이 있었다", "미국팀의 요리가 양념과의 조화가 좋았다"며 미국팀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대결을 마친 후 미국팀 루퍼트 셰프는 "이제야 안심이 된다. 하지만 5:0이라는 스코어가 두 요리를 표현하지는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캐리 셰프 또한 "두 요리 모두 굉장했다"며 한국팀을 격려했다. 이에 한국팀 유현수는 "미국팀 요리의 맛을 봤는데 맛있더라. 결과에 수긍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같은 요리 국가대항전 JTBC '셰프 원정대 - 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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