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최고 미식의 도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원정 경기에 나선 셰프 군단(최현석·오세득·유현수·이찬오)이 133년 전통의 와이너리, 프렌치 다이닝 레스토랑 셰프들과의 대결에 이어 오픈 4개월만에 미슐랭 원스타에 등극한 레스토랑의 셰프들과 대결을 펼쳤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셰프 원정대 - 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는 셰프 군단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가운데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MC들과 셰프 군단이 이날 대결이 펼쳐질 새로운 레스토랑을 방문해 음식을 시식하며 전격 분석에 나섰다. 대결이 펼쳐질 이곳 레스토랑은 오픈한지 4개월만에 미슐랭 원스타에 등극해 샌프란시스코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라고. MC들과 셰프 군단은 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크랩 샐러드, 로컬 버섯 요리, 돼지고기 요리 등을 시식하며 음식을 분석했다.
이곳의 크랩 샐러드에 대해 이찬오는 "자연주의적이다. 조리를 많이 하지 않고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조리법이다"라고 말했고, 로컬 버섯 요리를 맛본 최현석은 "이곳 요리는 심플하게 요리한 것 같은데 복잡한 맛이 난다"며 호평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팀은 '로컬 버섯을 이용한 요리'를 주제로 선정했고, 한국팀 셰프들은 "정면 승부를 하겠다"며 '컬러풀한 오가닉 요리'를 주제로 선정했다. 곧이어 전반전 대결은 한국팀이 제시한 '컬러풀한 오가닉 요리'를 주제로 한국팀 유현수·이찬오 셰프, 미국팀 루퍼트·캐리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특히 미국팀의 루퍼트·캐리 셰프는 결혼 10년차 부부 셰프로서 레스토랑에서뿐만 아니라 평소 집에서도 함께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요리 대결에 앞서 한국팀 유현수는 "컬러풀한 요리 주제에 맞춰 샌프란시스코의 다양한 채소를 사용해 물김치를 응용해 색감을 최대한 살린 아름다운 요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고, 미국팀 루퍼트 셰프는 "구운 여름 호박 요리를 만들것이다. 생 호박과 신선한 요거트, 신선한 오이를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제한시간 15분의 대결이 시작되자 유현수는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해 채소들을 얇게 손질하기 시작했고 이찬오는 아보카도의 속을 파냈다. 한국팀 이찬오·유현수 셰프는 아보카도 퓌레를 깔고 당근주스와 가리비를 함께 내놓았다. 또한 루퍼트·캐리 셰프는 독특한 모양의 채소를 준비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국팀의 루퍼트는 요리하기에도 짧은 시간에 한국팀을 위해 착츱기를 세척하는 모습까지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요리 대결이 종료되고 판정단의 시식이 이어졌다. 이날 전반전 대결은 5:0으로 미국팀이 압승을 거뒀다.
판정단은 시식평에 대해 "미국팀 요리의 풍미가 더 좋았다. 시각적으로는 한국팀의 요리가 주제와 더 잘 맞았지만 맛은 미국팀 요리가 더 튀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