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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문명진, 퍼포먼스 노브레인 꺾고 1부 우승(종합)

입력 2016-07-09 1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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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전설 양수경의 곡으로 치러진 경연 1부의 승리는 문명진으로 마무리됐다.

9일 KBS 2TV에서 방영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연출 이태헌·이승건·권재오, 이하 '불후')는 전설 양수경의 곡으로 모든 공연이 이루어졌다.

이번 방송은 벤·더 러쉬·윤수현·알리·이영현·문명진·정동하·남우현·노브레인·KCM·뮤지·솔지에 이르는 발군의 실력을 가진 12팀이 경쟁의 전반부로 구성됐다.

3인조 더 러쉬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알리는 첫 주자였으나 뮤지까지 꺾으며 2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그녀에게 도전장을 내민 노브레인은 라퍼커션과 함께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여름 더위를 모두 상쇄할 만큼의 흥겨운 무대에 일부 관객들은 기립하여 즐기며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성사됐다. 노브레인은 후렴구를 이용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엔딩 멘트 "날 유혹하지마"와 함께 열광의 도가니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뮤지는 열정 넘치는 노브레인 무대에 "언제 한번 목젖 한번 튀어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수경은 자신이 부른 것이 차가운 유혹이라면 노브레인은 뜨거운 유혹을 보여준 것 같다며 극찬했다.

한편 양수경은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국제대회에 참여했던 이력을 공개하며 당시 엄정화가 코러스로 참여했다는 깜짝 사실도 밝혔다. 결국 노브레인은 알리의 연승을 꺾으며 라커퍼션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이어진 무대의 주인공 남우현은 전설 김정민·이현우 방송에 출연해 역대급 점수를 기록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진정성 가득한 노래를 약속한 만큼 가사를 곱씹는 듯한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흡입력 넘치는 남우현의 공연에 이영현은 "여물지 않은 싱그러움이 있는 것 같아요"라며 서서히 여무는 열매처럼 아름다운 음악이었다고 호평하며 그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노브레인을 넘지 못했다.

이후 여섯 번째 주자 문명진이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소울 넘치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양수경의 극찬을 받으며 마무리된 문명진은 압도적인 차이로 노브레인의 연승을 막으며 1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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