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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주니엘의 상서로운 일상 #집순이 #술자리 #연애세포②

입력 2016-07-14 09: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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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9엔터테인먼트
사진=C9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연예계 입성 10년 차, 데뷔는 벌써 5년 차에 접어든 가수 주니엘의 일상은 생각보다 편안하고 건강했다. 주니엘이 말하는 24살 최서아의 싱글 라이프를 들었다.

최준희라는 본명은 최근에 '최서아'로 개명했다. 상서로울 '서'와 높을 '아' 자를 쓴다. 주니엘은 "부모님과 예전부터 얘기를 많이 해왔다. 의도한 건 아닌데 개명 시기가 컴백 시기와 맞았다. 준희란 이름이 연상되는 지금의 예명은 계속 쓸 예정이다. 연기를 하게 되면 서아로 활동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연기에 대한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주니엘은 "예전에는 아예 없었는데 요즘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 영화 '과속스캔들' 박보영 선배, 드라마 '연애의 발견' 정유미 선배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연기 공부를 더 많이 한 뒤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사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일본에서 먼저 활동했을 정도로 끼가 많다. 주니엘은 "당시 혼자 일본에 간다니까 부모님이 걱정하셨다. 그래도 음악에 대한 뜻이 완고해 믿고 보내주셨다"고 기억했다. 2년 동안 일본에서 공연한 만큼 최근에도 J팝, J록 등 다양한 장르를 듣고 있다. 주니엘은 "일렉, 밴드 사운드,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기대해달라. 화보, 연기, 예능 등 다양한 활동도 만나보실 수 있다"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사진=C9엔터테인먼트

현재는 서울에서 자취 생활을 하고 있다. 주니엘은 "거의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주로 누워 있다. 요즘에는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 tvN '또 오해영' 등의 프로그램이 재밌더라. 일어나서는 작업도 하고 커버곡 연습도 하고 반신욕기로 힐링도 얻는다. 운동을 좋아해서 헬스장이나 한강 러닝을 즐긴다"고 말했다.

'집순이'라고 했지만 술자리도 좋아한다. 주니엘은 "친한 사람들과 술자리를 좋아한다. 주량은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소녀시대 써니 언니나 다른 아이돌 친구들과 편하게 만난다"고 밝혔다. 다만 "활동할 때는 해이해지는 게 싫어서 술을 잘 안 마신다"고 덧붙였다.

취미는 캔들 만들기. 주니엘은 "향을 좋아해서 자기 전에 세 개씩 켜놓는다. 최근에 만들기도 시작했다. 재밌고 간단해서 재료를 사모을 계획이다"며 "깨끗한 상태에서 좋은 향 나는 게 좋다. 그래서 항상 집을 청소한다. 빨래는 길어도 이틀에 한 번, 청소기 돌리기와 옷 정리는 매일 하고 있다. 그래서 혼자 있는 게 편하다"고 전했다.

실제 연애에 대해서도 물었다. 주니엘은 "요즘은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 혼자 있는 시간이 좋고, 나가려면 화장해야 하는 게 귀찮다. 집이 깨끗한데 나갈 준비를 하면서 지저분해진다"면서도 "여러 경험을 하고 재밌게 살아야 여러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연애를 하면 더 건강해질텐데 귀찮다"고 대답했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사진=C9엔터테인먼트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건강한 생활이다. 주니엘은 "예능 출연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고 밝혔다. 사실 지난 달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동준 아들 이걸은 "주니엘과 내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양대산맥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관해 주니엘은 "아니다. 당시 연습생하는 친구들이 많이 없어서 나를 신기해하는 느낌이 있었을 뿐, 양대산맥까진 아니었다"고 웃어 보였다.

대학 진학에 대한 생각은 아직 없다. 주니엘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충분히 만족한다. 나중에 배우고 싶은 게 생기면 수능을 치르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어반자카파, 윤하, 정준영 등 음악하는 지인들과 음악 얘기를 나누고, KBS 쿨FM '가요광장'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여러 사연을 읽는 일상의 순간 순간에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주니엘은 "디제이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주니엘의 목표는 "계속, 꾸준하게, 자주, 제 노래를 하면서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 지금은 계획 중인 버스킹 공연을 열심히 하고 싶다"는 것. 팬들과의 관계에 대해선 "편한듯 너무 편하지만은 않고 싶다. 밀당하는 연인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인 같은 팬들에게 들려줄 목소리가 매번 기대된다. "자작곡의 바탕이 되는 90%는 경험"이라는 주니엘의 건강한 일상을 노래로 더 자주 만나고 싶다.

★☆★☆ 주니엘 인터뷰 ☆★☆★ [팝인터뷰]'FNC→C9' 주니엘, 여전히 자작곡 노래하는 소녀① [팝인터뷰]주니엘의 상서로운 일상 #집순이 #술자리 #연애세포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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