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박철민이 추성훈에게 얻어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철민은 20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정재가 나 때문에 부상을 당했다. 나와 멱살잡이를 하다가 그랬다. 그 장면이 편집됐는데, 멱살잡이를 하고 났더니 인대가 늘어나서 굉장히 부담스러웠다"고 미안함을 표했다.
이어 박철민은 "원래 추성훈과 액션을 하고 죽임을 당하는 역할이었는데 나중에 시나리오가 바뀌었다. 트럭에서 액션신이 있는데 추성훈이 실제 격투기 선수라서 내가 피해를 많이 봤다. 정말 화가 났다. 그래서 실제 추성훈을 때리기도 했는데 전혀 타격이 없더라. 그래서 또 화가 났다. 추성훈을 어떻게 아프게 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이루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철민은 "일방적으로 내가 맞는 장면을 찍었는데 그 장면이 어디 간지 모르게 사라져서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확률로 전쟁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맥아더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 이정재,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 이범수를 비롯해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김병옥, 김선아, 김영애, 박성웅, 추성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