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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비스트 용준형, "무대에서 쌓은 이미지, 예능에서 까먹어"

입력 2016-07-28 23: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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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용준형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 놓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전국 흥神끼王 자랑' 특집으로 이야기가 꾸며진 가운데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비스트가 데뷔 8년차다. 아이돌은 '7년 위기설'이라는 것도 있는데 대단하지 않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MC 전현무는 용준형에게 "요즘 치고 올라오는 후배 가수들이 많은데 특히 눈에 들어오는 후배가 있냐"고 질문했고, 용준형은 세븐틴을 꼽았다.

이어 용준형은 "요즘 잘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많는데 '우리는 뭘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긴 한다. 하지만 경쟁을 통해 그들을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내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용준형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걱정스런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MC 엄현경은 "용준형의 예능 출연을 팬들이 말렸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고, 용준형은 "토크쇼에 출연한 것이 열 손가락 안에 꼽는다. 토크쇼에 출연하면 무대에서 열심히 쌓아온 이미지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까먹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용준형은 "어머니께서 저에게 데뷔한지 꽤 됐는데 왜 TV에 안 나오는지 물으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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