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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작아진 아빠 모습에 오열하는 비글 자매

입력 2016-08-01 07: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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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작은 인형으로 변신한 아빠의 모습을 본 아이들의 상반된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 141화 '함께 애틋하게'에서는 이휘재·이동국이 아이들이 안 보는 사이에 자신들과 닮은 인형을 준비해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그들의 목소리로 아이들의 반응을 관찰했다.

먼저 서언이는 아빠의 작아진 모습에 몹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휘재는 서언이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고, 서언이는 "아빠 힘내세요"를 열창했다. 이휘재는 다른 방에서 이 모습을 모니터로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다. 뒤늦게 등장한 서준이도 작아진 아빠를 확인하고는 아빠를 위해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엄마와의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서언·서준이는 엄마에게 작아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가 말을 잘 안들어서 아빠가 작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마는 "아빠 말씀을 잘 들으면 아빠가 다시 커진다"라고 전했고, 아이들은 아빠에게 시원한 부채질을 해주며 말을 잘 듣는 듯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곧 장난기가 발동했다. "아빠가 좋아? 초콜릿이 좋아?"라는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초콜릿을 선택했고, 인형 입에 소시지를 억지로 넣고, 엉덩이 냄새를 맡으며 즐거워했다. 곧이어 설아·수아·대박이의 모습이 등장했다. 아빠와 닮은 인형을 본 아이들은 갑자기 작아진 아빠의 모습에 당황했다. 설아·수아는 눈물을 보였고, 아이들은 "앞으로 아빠 말씀을 잘 듣겠다"며 아빠가 다시 커지기를 바랐다. 하지만 대박이는 뭔가를 눈치채기라도 한 듯 침착하게 인형을 살폈다. 설아·수아는 인형에게 뽀뽀를 하고 "아빠가 커지게 해달라"며 기도를 했다.

아이들은 앞으로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밥도 잘 먹고, 낮잠도 잘 자겠다고 약속했고 방으로 들어갔다. 아이들이 방으로 들어가 있는 사이 이동국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 아이들과 만났다.

한편, 웃음과 감동이 묻어나는 아빠들의 육아 리얼리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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