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쿡가대표' 일본 2팀이 5:0으로 완패했다.
27일 ‘JTBC’에서 방송된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는 세계최고 셰프들의 요리 전쟁 월드 챔피언십이 그려진 가운데 일본 2팀과 미국이 대결해 미국 팀이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선 3라운드에서 일본 2팀과 미국의 대결이 그려졌다. 두 팀은 각팀에 대해서 견제했다. 미국 루퍼트는 “일본 2팀이 가장 대결하기 힘들 것 같다”라고 전했고 일본 팀 또한 “미국 팀과 대결하기 싫다”고 언급하며 미국 팀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모토가와는 “한국과 결승전에서 붙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1차전에서 탈락하면 안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마이에 대해 긴장하면 인간에서 로봇으로 변한다며 “나는 혼자 싸우는 걸로 생각하고 대결을 펼치겠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 2팀의 비장의 무기는 발효시킨 효소간장이었다. 일본 ,팀은 효소로 레몬, 양파, 사과 등을 1년 이상 발효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맞서는 미국은 성게 보타르가 비장의 무기임을 전했다. 보타르가는 생선의 알을 소금에 절여 건조시킨 음식이며 훈제 맛이 난다고 소개했다.
일본 2팀 이마이는 믹서기 작동에 어려움을 겪으며 빵가루를 만드는데 애를 먹었다. 또한 모토카와는 기름 온도를 맞추지 못해 우영을 태우는 실수를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모습으로 요리를 이어갔다. 그러나 기름 온도가 높아 기름이 넘쳐 또 다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일본 팀은 마지막 창의적인 플레이팅으로 눈길을 끌었고 바게트, 블랙올리브, 견과류로 만든 빵가루와 오징어 먹물 연근볼, 효소간장을 이용한 성계 소스를 곁들인 버섯요리를 만들어 냈다.
미국 팀은 소스에 거품이 나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콜리플라워를 이용한 퓌레와 거품 소스, 캐비아, 성게 보타르가를 곁들인 굴 요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들었다. 심사위원들은 미국팀 요리에 대해 ‘모든 것이 완벽하다’ ‘깨끗하고 신선하다’ ‘정말 뛰어난 요리라고 생각한다’ 등 극찬을 쏟아 냈고 결과는 5:0으로 미국이 승리했다.
미국 루퍼트 셰프는 “요리 요소들도 좋았지만 먹는 재미를 더해 즐거운 경험이었다. 동심이 생각나는 맛이다”라며 “이겨서 기쁘지만 점수가 5:0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뜻밖의 결과에 당황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토카와는 “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토카와의 손 편지 또한 공개됐다. 모토카와는 손 편지를 통해 ‘오늘은 정말로 준비 부족과 저의 실력부족으로 완성도 낮은 요리를 만든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배려와 친절함에 살아났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적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