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FNC 측이 정형돈의 '무한도전' 하차가 은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정형돈이 '무한도전' 하차를 공식화한 것은 결단이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봤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프로그램의 경우 상태가 좋아지면 얼마든지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무한도전'은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와 하하와 황광희 등 5인 체제로 운영 중이다. 여기에 객원멤버로 양세형이 활약 중이긴 하지만, 6인 체제의 안정적인 구도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게다가 끊임없이 불거지는 정형돈의 '무한도전' 복귀설은 그에게 많은 부담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명확한 입장정리를 결심한 것.
앞서 정형돈은 지난 2015년 11월 평소 앓고 있던 불안장애가 심각해져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무한도전' 잠정 하차이지만, 언제든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여지를 남긴 바 있다. 하지만 9개월 후인 이날 '무한도전'과 정형돈 양측은 "하차로 결정했다"란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