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류화영이 한예리와 한승연의 문제를 정확하게 꼬집는 인물로 비춰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강이나(류화영 분)가 다시 셰어하우스로 들어가겠다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이나는 살던 셰어하우스를 나오게 됐다. 자신의 비밀이 탄로 나게 되자 그 집에서 사는 것이 불편해진 것. 이에 애인에 사준 집에서 강이나는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됐다. 그러나 그가 원하던 안정된 자유는 아니었다. 그 집엔 함께 웃으며 지낼 수 있던 하우스메이트들이 없기에 늘 강이나는 허전함 속에서 살아야 했다.
놓고 간 짐을 핑계로 다시 셰어하우스를 방문했던 강이나는 집 앞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 정예은(한승연 분)과 그의 남자친구 고두영(지일주 분)의 싸움을 보게 된 것. 고두영은 정예은이 한 후원운동에 동참하며 자신보다 좋은 대학교 이름을 적었다는 이유로 “나보다 더 좋은 대학 다닌다고 유세부리냐”며 화를 내고는 정예은을 차에서 끌어내려 땅에 내팽개쳤다. 이를 본 강이나는 들고 있던 핸드백으로 고두영의 머리를 내려쳤다. 정예은을 따라 집으로 들어온 강이나는 “너는 왜 양아치를 만나고 다니냐”며 “당장 헤어져라”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후 외로움 때문에 술에 잔뜩 취해 또 다시 셰어하우스를 찾은 강이나는 술 주정을 하면서 정예은에게 “그 남자친구와 꼭 헤어지라”며 “너는 네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모른다. 네가 다칠까봐 걱정돼서 그렇다”며 그를 진심을 다해 걱정했다. 정예은은 그런 강이나의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윤진명 역시 강이나를 보면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겼다. 윤진명은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 매니저로부터 뿌리치기 힘든 어두운 제안을 받았다. 매니저는 윤진명의 다리를 만지며 “당분간 손이 불편하니 앞으로 카운터에서 일해라”라며 그의 편의를 봐주는 척 하며 성희롱을 했다. 이를 묵인한 윤진명은 술에 취한 강이나를 보며 “처음엔 네가 싫었는데 나 역시 너와 다르지 않았다”며 “그저 너보다 유혹이 적었을 뿐이었다”고 읊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