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부터 개그맨 박나래, 강재준 이은형 부부, 배우 임시완 등 스타들이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의 피해를 지원하려는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제이홉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제이홉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피해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밝혔다.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도움의 손길은 게속되고 있다.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인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 부부는 여객기 충돌 사고 현장에서 수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들의 PTSD 치료비 지원에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기부에 동참하며 “다시는 이런 아픈 사고가 없길. 함께 슬픔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방송인 박지윤, 장성규, 제이쓴과 홍현희 부부, 최동석, 가수 딘딘, 배우 임시완, 아나운서 이나연, 그룹 러블리즈 출신 진 등이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남 무안군 출신인 방송인 박나래는 고향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참사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선 바 있다.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명장은 김밥, 전복죽 등을 싸들고 무안공항으로 직접 향해 유가족들 곁에 머물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같은날 오전 9시 3분께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시설물과 충돌하고 폭발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5명 전원과 조종사·객실 승무원 각 2명 등 179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정부는 같은 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으며 연예계도 연말연시 시상식과 행사를 올스톱하고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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