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나인우가 이세영을 보호하려 했다.
11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모텔 캘리포니아’(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2회에서는 김헌열(윤승우 분)가 지강희(이세영 분)에게 술병을 던진 가운데 이를 보호하려는 천연수(나인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강희는 모두에게 근황을 전했다. 외국계 회사 다니냐는 질문에 지강희는 “영국 쪽 지분이 좀 있다”고 답했다.
김헌열은 “못 들어 본 회사다”고 했지만 지강희는 “인테리어 업계 1위다”며 “요즘 핫하다는 호텔이나 쇼핑몰은 다 우리 회사에서 리노베이션 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헌열은 “그럼 연봉도 세겠다”고 했고 지강희는 “촌스럽게 남의 연봉이 왜 궁금하냐”고 했다. 이에 김헌열은 “촌스럽다고 했냐”며 “서울살이 하는 것들 말이 서울이지 어디 변두리 하꼬방 같은 고시원에서 컵라면이나 먹는 것들이 또 겉멋은 잔뜩 들어서 명품이네 뭐네 진짜 같잖다”고 했다.
이말에 지강희는 “부모가 돈 많다고 믿고 깝죽대는 것 보다야 낫지 않냐”며 “변두리 고시원에서 컵라면을 먹든 명품을 들든 난 내 인생 내가 책임지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헌열은 “도시 나간 계집애들은 내가 잘된 꼴을 못 봤다”며 “아무 남자랑 뒹굴고 함부로 몸 굴려 임신하고 그렇게 너덜너덜 살다가 어디 골 빈 놈 하나 잡아 결혼하는거 아니냐”고 했다.
지강희는 지지 않고 “술집 여자 임신 시켜서 학교 정학 먹은 자식이 할말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말에 분노한 김헌열은 지강희 얼굴에 술을 부었다. 그러자 지강희는 일어나 육개장을 김헌열 머리 위에 부은 뒤 “반가웠다”고 한 뒤 일어났다.
분노한 김헌열은 일어난 지강희 뒤통수에 술병을 던졌고 이때 천연수가 나서서 지강희를 감쌌다. 천연수는 자신이 술병을 맞았지만 곧바로 지강희를 보며 “괜찮냐”고 물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