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②]‘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공유 인생연기 확신..이정재조차 누른 에너지 놀랐다”

입력 2025-01-12 14: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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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사진=넷플릭스 제공
황동혁 감독/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동혁 감독이 배우 공유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동혁 감독은 영화 ‘도가니’로 인연을 맺은 공유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에 ‘딱지남’으로 특별출연시켰다. 시즌2에서는 초반부를 장악하는 대활약으로 전 세계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황동혁 감독은 공유와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딱지남’은 시즌1에 잠깐 나오지만 모두가 좋아해 줬다. 시즌2 기획할 때부터 ‘딱지남’ 이야기를 조금 더 하고 싶었다”라며 “어떤 사람이고, 왜 이렇게 됐는지 단서들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유는 ‘도가니’라는 작품을 같이 했고 시즌1에서 특별출연인데도 잘해줘서 이번에 재밌게 다시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촬영할 때 놀랐다”라며 “촬영장에서 보내준 에너지가 어마어마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본인이 인생 첫 악역이라고 그러더라. 전형적인 악역이 아니고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다 보니깐 멋있게 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라며 “어떨 때는 이정재조차 누르는 듯한 포스를 뿜어줘서 찍으면서도 즐거웠고, 놀랐다”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NG가 거의 없었다. 1~2테이크 만에 나도 예상 못 한 표정, 에너지를 분출해 줬다”라며 “나 역시 찍으면서 공유의 인생 연기, 인생신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스태프가 다 그렇게 느꼈을 거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황동혁 감독, 공유가 또다시 의기투합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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