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당신은선물’ 김청VS최명길, 심지호 등장에 엇갈린 명암

입력 2016-08-02 07: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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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청이 김병세의 덫에 걸렸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병원에서 우연치 않게 본 윤호(심지호 분)을 단번에 기억에서 떠올리지 못해 고민하는 형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7년 전 철용(김병세 분)의 사망사건을 수사했던 황형사(최대훈)은 윤호를 보고도 누군지 단번에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분명 어디선가 본 얼굴에 사무실에 앉아서도 황형사는 “미치겠네 내가 어디서 봤지 이 양반을”이라고 머리를 쥐어뜯었다. 마침 배사고 사건에 대해 다른 형사간에 대화가 오가자 그제야 7년 전 사건이 떠오른 황형사는 “배사고!”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사건자료를 찾으러 갔다. 그곳에서 철용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윤호 사진을 발견한 황 형사는 “그래, 한윤호였어”라며 실종됐다던 그가 왜 병원에 있는 가에 의문을 품었다.

발신자를 모르는 우편물에서 철용과 자신의 사진을 받아 본 태화(김청 분)은 불안함에 미칠 지경이었다. 이 배후에 영애(최명길 분)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 태화는 동식(임채무 분)의 집 가정부에 돈을 쥐어주고 몰래 안방에 잠입하는 데 성공했다. 안방을 샅샅이 뒤져도 아무 증거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태화는 우연히 현수(허이재 분)와 윤호의 결혼 사진을 발견하게 됐다. 마침 회사에서 돌아온 동식은 안 방에 있는 그녀를 발견하고는 “여기서 뭐하는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뻔뻔한 태화는 “왜 그리 역정이세요, 신혼부부방 구경 좀 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내 쫓겨나고야 말았다.

영애가 가지고 있는 현수의 사진과, 자신이 현수의 집에서 본 윤호의 결혼 사진이 같은 것이라는 걸 알아챈 태화는 그 길로 차를 돌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현수는 다짜고짜 행패를 부리는 태화의 행동에 “왜 이러세요”라고 물었고 그녀는 “왜이래? 네들 고부가 짜고 내 남편 내 아들 훔치려는데 왜이래?”라고 성질을 냈다. 이어 “내가 누군지 몰라? 나 도진이 엄마야”라며 “그래 내가 은영애가 재혼한 남자의 전처다”라고 밝혔다. 도진이 영애의 의붓아들이라는 것을 밝힌 태화는 이를 믿지 못하는 현수의 모습에도 머리끄덩이부터 잡아채는 만행을 벌였다.

한바탕 난리를 치고 영애와 끝장을 보겠다는 심보로 동식의 집을 다시 찾은 태화는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황형사를 만났다. 급하게 등을 돌리는 태화의 모습을 알아본 황형사는 그녀를 붙잡으려고 했지만 마침 인터폰을 받은 영애가 대문까지 마중을 나오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황형사는 영애에게 윤호가 살아있는 것 같다는 사실을 알리며 새국면으로 접어들 것을 예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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