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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박해미, 母 합가 거절에 결국 오열 “같이 살고 싶어 열심히 살았는데..”(‘다컸는데’)

입력 2025-02-09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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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해미가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에서는 해미X성재의 새집이 최초 공개됐다.

박해미는 “황성재가 내년 군입대를 한다”며 “혼자 있는 것이 힘들어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실 거다. 캐나다에서 오시라고 한 뒤 같이 지낼 거다. 모시고, 같이 살고 싶다”는 새집 입주 계획을 알렸다.

그러나 ‘F’ 해미, ’T‘ 성재의 충돌이 이어지며 이사 준비는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벽에 붙은 박해미의 스티커를 떼기 시작한 황성재는 “보고만 있지 말고, 뒤에 있는 고양이 세 마리(스티커)를 떼라”며 재촉했다.

박해미는 “조금 보고 있겠다”며 감상에 나섰다. 황성재는 “왜 가만히 있냐. 아까 뜯어달라고 하지 않았냐. 왜 나에게 다 시키려 하냐”라 불평하는 한편 “이래 봤자 뭐 하냐. 나는 얹혀사는 사람이니, 하라면 하는 거다”며 납득했다.

이어 캣타워 해체에 돌입한 황성재는 “너무 막막하다”며 주저앉았다. 박해미는 “네가 한 거니까, ‘결자해지’라고, 네가 해야 한다”라 반응했다.

보다 못한 황성재는 “이걸 정리해 달라. 한쪽에 모아 달라”라 부탁했다. 박해미는 “그럼 네가 해라”며, 하하를 폭소하게끔 했다.

하하는 “이거 진짜냐. 찐이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진경 또한 “내가 같이 해체하는 기분이다. 너무 피곤하다”고 했다.

한편 박해미는 “이번에 이사할 집은, 한 층에 같이 살며 거실이 공유 공간이 됐다. 정리가 필요하니 캣타워를 두고 가기로 했다”라 알렸다.

홍진경은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문제가 뭐냐면, 안 싸우고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일도 모르다 보니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라 전했다. 황성재는 “이 말을 하는 이유나, 목적을 알고 싶은데 두루뭉술하게 말하다 보니 의심이 생기더라”고 했다.

그러나 박해미의 부모는 “같이 모시고 살고 싶다”는 그녀의 제안에도 “안 된다고 하지 않았냐”며 합가를 거부했다. 황성재는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되셨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박해미는 “엄마 아빠가 나와 말년을 보냈으면 한다. 모시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눈물 흘렸다. 또한 “내가 바빠서 못 가니 답답하다. 엄마가 보고 싶다”며 그리움을 토로한 박해미.

그는 “엄마와 헤어져 산 지가 오래되어, 같이 살고 싶다. 일찍 부모님 품을 떠났다. 고등학교까지 나오고, 대학 때부터 서울에 올라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었다”고 했다.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한 박해미와, 30년 전 해외로 이주한 가족들. 강한 듯 보이던 박해미의 눈물에 황성재는 “우는 모습을 많이 못 본다. 제가 당황하는 순간 중 하나”라 전했다. 박해미는 “같이 지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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