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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멜로무비’ 박보영 “최우식에 키스신 조언? 각도 고민 많았다”

입력 2025-02-18 1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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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사진=넷플릭스
박보영/사진=넷플릭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박보영이 최우식과의 멜로 호흡에 대해 밝혔다.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박보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공개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POP과 만났다.

극중 김무비가 느낀 고겸(최우식)의 매력에 대해 박보영은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표현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시종일관 제 옆에서 뭔가 하나 챙겨주려 노력하는데 저는 불편해함에도 불구하고 다정한 방법으로 해준다고 생각했다. 늘 저의 안부를 물어봐주고 생활을 궁금해해주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면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상대역 최우식과는 동갑내기 친구다. 박보영은 “중간 쯤에 밥을 한번 먹고 너무 편해졌다”며 “저는 겸이랑 우식이의 공통점이 꽤 많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봤을 때 우식이는 겸이처럼 살갑고 똥강아지 같은 매력이 있는 친구”라고 했다.

또한 박보영은 “호흡이고 뭐고 할 게 없었다. 저한테 우식이는 겸이 그 자체였고 쫑파티 때 겸이에게 겸이여서 고마웠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너무 귀엽고 웃기다. 즐거운 에너지를 주는 친구”라고 애정을 표했다.

최우식은 앞선 인터뷰 중 ‘전봇대 키스신’에서 박보영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밝힌 바. 박보영은 “제가 무슨 가르침을 줬겠나”라면서도 “제가 우식 씨보다 키스신 경험이 조금 더 많더라. 그래서 감독님이랑 저랑 얘기를 할 때, 저희는 이 엔딩이 중요한 거여서 모니터를 보면서 각도에 대해 ‘우식아 예쁘게 나와야 해’ ‘사람들이 우리 키스신을 보고 2화로 넘어가야 한단 말이야’ 농담했다”고 돌아봤다.

“어떻게 각이 예쁘게 나올지, 이 각보다 틀어야 하지 않을지 각도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눠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는 그는 “앵글도 엄청 많이 했다. 감독님도 그 각을 찾으려 노력해주신 것 같다”고 수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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