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서은광·이민혁·임현식·프니엘(비투비 컴퍼니)·이창섭(판타지오)·육성재(아이윌미디어)로 소속사가 나뉜 비투비 멤버들의 활동을 두고 팬덤 사이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 비투비 컴퍼니 측이 입장을 밝혔다.
최근 비투비 팬덤 사이 큐브엔터테인먼트로부터 상표권 사용 허가를 받은 비투비 컴퍼니 측의 완전체 활동 운영 방식이 논란이 됐다. 비투비 멤버 4명의 활동에도 완전체 그룹 명인 ‘비투비’를 사용한다는 점, 또한 이창섭의 공연이 예정된 날 뒤늦게 ‘비투비’라는 이름으로 멤버 4인의 공연 개최를 알려 ‘콘서트 겹치기’ 논란도 일었다.
지난 12일 비투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2025 비투비 신년회’ 영상에는 이와 관련된 얘기가 나왔다. ‘겹치기’ 피해를 봤던 이창섭이 “소통의 부재 때문이다”라고 말을 꺼내자 육성재 역시 “솔직히 회사들끼리 소통 때문에 우리 멤버들끼리 답답한 게 너무 많았다. 그런 걸 앞으로 올해 동안 정리를 잘 하자”라고 얘기했다.
다만 이를 두고 팬덤 사이에서는 “회사 문제인데 멤버들을 앞세워서 해명하게 하냐”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에 18일 비투비 컴퍼니 측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먼저 4인의 활동에 유닛명이 아닌 ‘비투비’ 그룹명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비투비 컴퍼니는 ‘비투비’라는 이름이 영원히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설립된 레이블로, 정식 계약을 체결하여 ‘비투비‘의 상표권 및 저작인접권의 사용권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다”며 “다만, ‘비투비’라는 이름과 유사한 형태로 새로운 상표 등록 및 활동이 불가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비투비 컴퍼니에서의 활동은 불가피하게 ‘비투비’라는 팀명으로 진행된다고.
지난 연말 ‘콘서트 겹치기’ 문제에 대해서는 연말 콘서트 대관 문의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 활동 방안을 논의하던 탓에 즉시 콘서트 공지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이후 콘서트 일정이 중복되는 문제를 인지하게 되었고 일정 조율을 위해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나, 대관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일정 변경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결국 수많은 논의 끝에 예정대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비투비 컴퍼니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추후 유사한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사간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비투비와 팬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신중하게 준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 팬들에게 사과했다.
끝으로 비투비 컴퍼니는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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