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클론 구준엽이 또다시 가짜뉴스의 희생양이 됐다. 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아픔이 사라지기도 전에 또다른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았다.
19일 대만 현지 매체는 구준엽이 故 서희원의 장례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중화권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루머에 따르면, 구준엽은 대만 타이베이 공항에서 32kg 짐을 부치고 특정 항공편을 통해 귀국했다. 구준엽이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피곤한 모습으로 공항 한켠에서 조용히 앉아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구준엽의 루머 속 비행편은 기록이 없으며, 온라인 상에 퍼진 사진 역시 구준엽이 과거에 찍은 사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상세한 묘사의 가짜뉴스로 또 한 번 몸살을 앓게 됐다.
구준엽은 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후, 가짜뉴스에 대한 심정 고통을 전한 바 있다. 구준엽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며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故 서희원의 장례 절차를 밟고 있는 데도 뜬금없는 가짜뉴스에 시달린 구준엽에게 안타까운 시선이 쏟아졌다.
한편 故 서희원은 지난 2일,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구준엽은 결혼 3년 만에 사별했으며, 슬픔으로 인해 근육이 모두 소실돼 몸이 약해지는 등 안타까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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