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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지로 몰아넣은” 공효진, 10개월 고생 끝 ‘별물’ 막촬 소감(‘매니지먼트 숲’)

입력 2025-02-24 1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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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숲’
사진=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숲’

[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배우 공효진의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4일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숲’ 측은 ‘우주 무사 탈출을 진심으로 축하해 지구에서 보낸 이브의 마지막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지구에 돌아온 장면 촬영 중 감독이 “지구 오니까 너무 예쁘다”고 하자 공효진은 “제가 옷발과 머리발만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며 “우주에서 얼마나 엉망진창이면 감독님이 ‘왜 이렇게 예쁘게 나와요’ 이런다”고 웃었다.

이어 공효진은 “서울 촬영이 두 발이 땅에 닿아 있으니까 좋긴 한데 문제는 너무 춥다”고 장단점을 짚었다. 그런가 하면 감독이 “(이민호가 공효진을) 너무 귀엽게 바라봤다”며 NG를 내자 이민호는 “귀엽긴 했다”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얼마 후 마지막 촬영을 마친 공효진을 위해 소속사 스태프들이 축하 자리를 준비했다. 공효진은 “웬일이야”라며 감동한 뒤 ‘우주 무사 탈출’이라는 문구를 보고 “진짜다. 다치지 않고 잘 끝났다. 감사하다”고 감격했다.

이어 공효진은 “10개월 동안 나를 사지로 몰아넣은 숲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라고 미소지으며 “10개월간 ‘이게 거짓말인가’ 싶게 왔고 중간 중간 포기하고 싶은 날들이 있었다. 인생 처음으로, 드라마를 이십 몇 편을 하면서 처음으로 그런 감정이 왔다. 고생한 게 주마등처럼 흘러갔다”고 돌아봤다.

끝으로 공효진은 “다른 배우들 다 고생했고 스태프들도 고생했다. 고생 많이 한 만큼 재밌는 드라마가 나올 거라 기대한다”고 마지막 촬영 소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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