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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차지연♥윤태온, “왜 안 끝나?” 이사 지옥에 ‘절규’..‘야식이몽’으로 첫 싸움 발발?(종합)

입력 2025-02-25 0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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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차지연, 윤태온이 첫 갈등을 보여줬다.

24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남편 윤태온과 ‘야식이몽’을 보인 차지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지연, 윤태온 부부는 “오늘은 비상하는 날”이라며 남양주에서 서울로 이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차지연은 갑자기 A형 독감에 걸린 아들을 시부모님께 맡기고 주민센터와 부동산을 왔다 갔다 하느라 이사 전부터 녹초가 됐다. 그러나 채광 가득한 새 집에 들어서자마자 생기를 되찾았고, 남편 윤태온이 만든 ‘음악 방’을 보며 “실컷 노래할 수 있겠다”고 좋아했다. 윤태온은 “이 음악방은 제가 강력하게 아내에게 어필해서 만들었습니다”라며 작곡을 좋아하는 차지연을 위해 음악 방을 만들었다고 뿌듯해 했다.

부부는 요즘 보기 드문 이사 떡을 돌리기도. 떡 상자를 들고 관리사무소를 나온 부부가 행인들에게 다짜고짜 “저희 이사 왔습니다”라고 떡을 나눠주자 서장훈은 “근데 저걸 같은 동에 사시는 분들이 아니라 단지 지나가는 분들을 준다고?”라고 의아해 해 웃음을 줬다. 윤태온도 같은 이야기를 했지만 차지연은 “아니야, 사람이 그러면 정이 없어”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지를 누비며 정을 나눴다.

한편 도저히 짐을 정리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예전 집보다 평수가 준 만큼 수납 공간이 현저히 적어진 것. 거실에 쌓여만 가는 짐을 멍하니 보던 차지연은 “아침에 비상하자고 했는데 비상을 못하겠네. 그 ‘비상’이 아니라 ‘비상사태’야”라고 머리를 감싸쥐었고, 윤태온 역시 “오전 7시에 시작했는데 왜 안 끝나는 거야?”라며 13시간째 이어진 이사 지옥에 절규했다.

돈독하기만 할 것 같았던 차지연, 윤태온 부부 사이에도 ‘동상이몽’이 있었다. 윤태온이 자기 전 씻으러 간 사이, 차지연이 몰래 아들에게 간식을 준 것. 이를 알게 된 윤태온은 “당신 쉴 때마다 그렇게 하면 안 돼. 주호랑 나랑 규칙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어떡해”라고 타일렀다. “내가 뭐 줬어?”라며 혼신의 연기를 펼치던 차지연은 “의사 선생님이 저녁에 먹으면 성장호르몬이 안 나온다잖아. 애 간식은 학교 갔다 와서만”이라는 말에 결국 수긍했다.

윤태온이 아들을 재우는 사이, 차지연은 야식으로 빵을 배달시켜 먹다 걸리고 말았다. 차지연이“안 시켰는데 선물처럼 와 있더라고”라는 귀여운 변명을 하며 빵 봉지를 닫자 윤태온은 “뭘 또 닫아? 우유랑 먹어”라며 냉장고로 향했다. “우유 없을걸”이라는 말에 “사다 줘?”라고 해 “어떻게 저래?”라는 전민기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차지연의 빵 먹방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윤태온은 또다시 울린 배달 초인종 소리에 깜짝 놀랐다. 우유를 시키려던 차지연이 최소 주문 금액을 채우기 위해 음료수와 아이스크림까지 시킨 것을 안 윤태온은 “여기 다 이 앞 상가에 있는 가게들이잖아, 배달을 두 번이나 시키고. 이런 건 내가 사다주지”라며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했다. 하지만 풀 죽은 목소리로 사과하며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아내의 모습에 윤태온은 “내가 또 제일 좋아하는 걸 사서”라며 넙죽 받아먹으며 화를 풀어 웃음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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