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OTT예능

‘정글밥2’ 촬영 어땠길래..최현석 “다신 안해”→윤남노 “취업사기” 원성 폭발[종합]

입력 2025-02-27 15:14:22
    • 복사완료!

최다니엘, 최현석, 김옥빈, 류수영/사진=민선유 기자
최다니엘, 최현석, 김옥빈, 류수영/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최현석과 윤남노 등 출연진들이 고생기를 돌아보며 ‘정글밥2’ 흥행을 기원했다.

27일 서울 양천구 SBS 방송국에서 열린 SBS 새 예능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이하 ‘정글밥2’) 제작발표회에는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 한비인 PD, 류지환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글밥2’는 직접 캐고, 잡고, 요리하라! 노가다(?)와 미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맛벌이’ 여행기. 지난해 10월 종영한 시즌1 이후 새로운 출연진들과 돌아왔다. 페루와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시즌에선 류수영이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과 함께 미식 탐험을 떠난다.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촬영의 고됨에 대해 입을 모았다. 페루 팀으로 다녀온 최현석은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분명 저한테는 미식 여행이라고 얘기했는데 체험 정글의 현장 이런 걸 찍고 왔다”고 제작진을 원망했다. 이어 “다녀온 지 한 달 쯤 됐는데 1~2주까지는 분이 안풀렸는데 시간이 지나며 벌레 물린 상처도 아물고 마음도 몽글몽글해지고 같이 고생했던 친구들과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면서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지나면 그립고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특히 “우리는 정글과 아마존에 들어갔는데 원인을 잘 모르겠다. 어떤 벌레인지 그 흔적이 제작진도 있고 출연진도 아직도, 어제도 긁다 왔다”며 “확실한 건 저희는 다리에 벌레에 기념 훈장들을 주렁주렁 달고 왔다. 카리브 쪽은 그건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준, 윤남노, 김옥빈, 류수영/사진=민선유 기자
이준, 윤남노, 김옥빈, 류수영/사진=민선유 기자

하지만 카리브해 팀에 합류한 윤남노 역시 고생은 마찬가지였다고. 윤남노는 “취업 사기였다”고 목소리를 높인 뒤 “제작진들께서 너무 의미있고 재미있게 다녀올 것 같다고 하셨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하지만 힘든 만큼 너무 재밌었다. 평생 큰 선물로 생각해 제작진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페루밥부터 카리브밥까지 시청률이 떡상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윤남노는 특히 배멀미로 고생했다고 했다. “페루밥과 비교한다면 할 말이 없다”면서도 윤남노는 “과거 멸치잡이 배를 탔을 때도 배멀미가 심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제 자아를 잃고 멀미한 상태에서 했던 말이 있더라. 출연료고 나발이고 필요없으니 살려달라, 한국 보내달라 했다고 한다. 저는 기억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최현석은 “페루밥에도 배멀미가 있다”며 “보시면 아실 거다. 즐겁게 봐달라. 그런데 힘든 걸 담겠나. 좋은 것만 남아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윤남노는 “개미 시체가 있어 칼가방도 바꾸고 그랬다. 같이 비행기를 탔다. 툭툭 터니까 실밥 같은 건줄 알았는데 개미가 우수수”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고 김옥빈 역시 “영화 촬영보다 더 힘들었다. 이 고생을 많은 분들이 함께 보셔서 꼭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를 거듭했다.

행사 말미 류수영은 첫방 6%가 나올 경우 공약으로 “맛있는 호떡을 구워 두가지 맛으로 200분에게 나눠드리겠다. 종로 어딘가에서 잘 펴놓고 하고 있겠다”고 약속했다. 한 PD는 “준비 기간부터 첫방까지 거의 불가능한 스케줄을 달성해서 첫방을 앞두고 있다. 출연자 분들도 제작진도 역대급으로 고생해서 꼭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깔깔 하고 웃을 수 있는 예능이 됐으면 좋갰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정글밥2’는 오늘(27일) 밤 9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