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티빙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김태이가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권성희)는 지난달 20일 김태이를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장성진 부장판사에게 배당됐으며 아직 첫 기일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이는 지난해 9월 15일 새벽 5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행인 1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냈다. 피해자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된 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를 세워뒀는데 주차 관리자분이 차를 이동시켜달라고 거듭 요청했다”고 설명하며 “부득이 이동시키던 중에 행인과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태이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태이는 드라마 ‘병원선’에 출연했으며 바리스타이자 모델, 의류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 티빙 예능 ‘환승연애2’를 통해 사랑 받았고, 이후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임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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