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최현욱과 문가영이 서로에게 이끌렸다.
4일 방송된 tvN ‘그놈은 흑염룡’ 6화에서는 서로 오해하던 백수정(문가영 분)과 반주연(최현욱 분)이 서로에게 이끌려
반주연이 백수정에게 좋은 곳이 있다며 산책을 제안했다. 백수정은 속으로 반주연이 고백을 할 거라고 추측했다. 백수정은 애써 티내지 않으며 반주연을 따라가면서도 속으로는 ‘왜 날 좋아해서 곤란하게 하는 거야’라며 김칫국을 마셨다.
반주연이 데려간 곳은 좋은 약수터였다. 자신에게 고백하기 위해 분위기 좋은 곳으로 자신을 데려갈 것이라고 착각했던 백수정은 그저 약수터를 데려왔다는 사실에 괜한 심통을 부렸다.
별말 없는 반주연에게 백수정이 전날의 사건을 해명하라고 했다. 이에 반주연이 “그 정도는 그냥 실수로 넘어가자. 주취 상태에서의 실수였다”고 반응했다. 실망한 백수정은 “그러자. 난 본부장님 남자로 절대 안 보니까”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사실 반주연은 키스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백수정에게는 자신이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부들거렸다. 하루종일 그 말에 꽂혀 있었다.
반주연은 권인경(김영아 분)에게 직장에서 만난 남편이 언제 남자로 보였냐고 물었다. 권인경이 일을 잘하고, 자신에게 돈을 잘 쓰고, 배려하는 모습에 남자로 느껴졌다고 대답했다. 이에 반주연은 백수정 앞에서 일을 잘하고 돈을 잘 쓰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수정은 자신을 취집하려는 여자로 까내리는 직장 동료에게 “난 반 본부장을 연애나 결혼 상대로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마침 뒤에 있던 반주연이 “그럼 생각해 보면 되지 않나? 명색이 기획팀장인데 창의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하며 백수정 옆에 앉았다.
권인경이 반주연에게 정효선(반효정 분) 회장의 말을 전했다. 반주연의 향후 행보를 기대한다는 내용과 함께 일 외의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그 말을 들은 반주연은 다시 백수정에 대한 마음을 거둬들이고 일에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그 사이, 백수정은 양준수(김우겸 분)에게 남자의 심리를 듣고는 반주연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다. 백수정이 반주연을 찾아가 물었다. 그러나 반주연의 태도는 그새 바뀌어 있었다. 일에 전념하기로 마음 먹은 직후였기 때문.
백수정이 따지려고 반주연을 찾아갔다. 그러나 따지지 못하고 돌아왔다. 백수정은 서하진(임세미 분)이 제안한 소개팅을 하겠다고 했다.
서하진 가게에서 김신원이 일을 돕고 있었다. 서하진이 “신원 씨가 왜 가게 일을 돕냐”고 물었다. 김신원은 “겸사겸사 점수 따려고 한다”며 “내가 고백한 거 잊었냐”고 물었다. 서하진은 “내가 거절한 거 잊었냐”며 “그날 그렇게 좋았냐. 한 번 더 잘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세 번은 안 될 것 같다. 그럼 진짜 무슨 사이라도 돼야 할 것 같잖냐. 그건 싫다.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백수정이 소개팅에 나갔다. 소개팅남 윤지후(홍종현 분)은 다정하고 잘생긴 남자였지만 백수정은 소개팅 내내 반주연을 떠올렸다. 반주연 역시 하루종일 백수정만 떠올랐다. 그러나 이미 오해가 생긴 두 사람은 냉랭한 태도로 서로를 대했다.
윤지후는 백수정에게 “수정씨같은 분이 왜 여태까지 남자친구가 없었는지 의아하다”며 “전 수정씨같은 사람 기다렸다”고 호감을 표했다.
클럽에서 화려한 복장으로 음악을 듣던 반주연은 백수정에게 키스했던 사실이 떠올랐다. 반주연이 소개팅 중인 백수정을 찾아갔다.
옷가게에서 윤지후에게 옷을 골라주던 백수정은 갑자기 자신을 끌어당기는 손에 이끌려 탈의실 안으로 들어갔다. 반주연이었다. 그런 복장으로 어떻게 여길 왔냐는 백수정 질문에 반주연은 “다 기억나서요. 그거 내 첫키스였거든”이라며 마음을 전하려 했다. 그 순간, 밖에서 옷가게 직원이 문이 잠긴 사실을 이상하게 여기며 문을 잡아흔들었다. 두 사람이 발각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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