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더 시즌즈’ 박보검, 김유정·곽동연·진영 출연에 눈물..편집 요청(종합)

입력 2025-03-14 23: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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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더 시즌즈’ 캡처
KBS2 ‘더 시즌즈’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박보검이 ‘구르미’ 팀 출연에 울컥했다.

14일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는 노영심, 선우정아, 정준일, 세븐틴 호시X우지, 배우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출연해 박보검의 첫 방송을 응원했다.

박보검이 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박보검은 “오늘 이곳에 응원하러 특별한 분이 오셨다”며 이영지를 언급했다. 방청석에서 이영지가 스케치북에 응원 메시지를 적어 흔들고 있었다.

박보검은 “진짜 감동이다. 영지 씨 뒤를 이어 더 열심히 해 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지는 “박보검 파이팅”이라고 소리쳤다.

노영심이 첫 게스트로 문을 열었다.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MC였던 노영심과 ‘더 시즌즈’ MC인 박보검이 33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만났다. 박보검은 노영심의 연주에 맞춰 스윗소로우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열창했다.

박보검은 아이유가 추천해 줬다며 ‘사진첩’을 언급했다. 그는 “이 곡을 선배님과 함께 들리드리려고 한다. 가사가 시를 보는 것 같으면서 머릿속에 다 그려진다. 나도 이렇게 작사하는 능력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노영심은 “저는 이 친구가 나오는 무대를 보면 항상 잘해서 놀란다”며 선우정아를 소개했다. 노영심과 선우정아는 듀엣 무대를 선보여 객석을 감동시켰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연을 맺은 배우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보검과 친분이 있는 세 사람은 장난스레 박보검을 놀리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박보검은 ‘더 시즌즈’ 첫 게스트로 ‘구르미’ 팀을 부르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어필했다며 세 사람과의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사실 대외비인데 제가 유정씨랑 진영씨에게는 미리 약속을 잡느라 ‘더 시즌즈’를 하게 됐다고 말하게 됐다. 실수였다”며 자신의 실수를 털어놨다. 곽동연은 “저는 3월에 시간 되냐고 물어보기에 그냥 된다고 했다. 만나면 맛있는 거 먹으니까 그냥 그런 줄 알고”라며 박보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곽동연은 리허설 때 박보검이 대성통곡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보검은 “소중한 친구들이 시간을 내주고, 눈빛을 보는데 ‘진짜 잘 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뭉클하고 훅 들어왔다. 대성통곡은 아니다. 편집해달라”고 부연했다. 진영은 “오열 정도”라고 정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유정, 진영, 곽동연은 박보검을 위한 노래 ‘POPCORN’을 서프라이즈로 불러 박보검을 감동시켰다.

세 사람은 박보검에게 슈퍼노바 챌린지를 추라고 종용했다. 이에 박보검이 “나 사실 잘 모른다”며 객석에 있던 이영지를 불러 일으켰다.

이영지가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가 박보검에게 ‘슈퍼노바’ 챌린지 안무를 속성 과외했다. 박보검은 “이거만 하냐. 안 멋있잖냐”며 투덜대다가 이내 안무를 따라하며 챌린지에 성공했다.

이영지가 ‘구르미’ 팀에게 “같이 하셔야 한다”고 하자 세 사람은 당황하면서도 챌린지 안무를 따라해 박수를 받았다.

김유정은 “보검 오빠가 ‘슈퍼노바’ 추는 거 보고 오늘 우리의 역할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행복하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곽동연은 “형 새로운 직장에 첫날에 저희가 와서 같이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진영은 “늦은 시간에 TV에서 이 얼굴 나오면 끝이다”라며 박보검을 칭찬했다.

박보검이 가사 한 부분을 읊으며 정준일을 소개했다. 정준일이 ‘안아줘’를 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박보검은 “모든 게스트분들에게 제가 어땠냐고 물었다. 저 어떤 것 같으시냐”고 질문했다.

정준일은 “일단 이 투샷이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유희열 씨 있을 땐 자신 있게 올라왔다. 오늘은 너무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정준일은 “박보검 씨가 잘생겼다고는 생각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칭찬했다.

정준일이 박보검의 ‘내 사람’을 커버했다. 박보검은 정준일의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했다.

세븐틴 호시X우지가 등장했다. 박보검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빛을 뿜어내는 아티스트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호시X우지가 ‘STUPID IDIOT’으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박보검이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를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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