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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아직 포기하지 않았어요”..‘동상이몽2’ 박시은♥진태현, 난임 한의원 12시간 웨이팅

입력 2025-03-25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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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변함없이 아이를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간절한 소망이 그려졌다.

2년 전 출산을 20일 앞두고 뱃속의 아이를 떠나보냈던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근황을 들려줬다.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저희가 임신을 포기한 줄 아시더라고요, 저희가 달리기만 해서 그런지”라며 “저희는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거든요. ‘저희 아직 포기하지 않았어요’ 알려드리고 싶었고, 저희를 보면서 포기하지 마시라고 말씀도 드리고 싶어서 (‘동상이몽2’에) 나왔습니다”라고 다시 찾아온 이유를 들려줬다.

그런가 하면 새 가족으로 맞은 두 딸에 대해서는 “저희가 법적으로 가족이 된 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저희를 엄마 아빠라고 여겨주고 의지를 하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사랑을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분들 진짜 대단하다”고 감탄한 MC들은 “그냥 숟가락만 몇 개 더 놓으면 돼요”라는 진태현의 겸손에 “저건 존경 받아야 돼요”라고 혀를 내둘렀다.

부부는 영하 5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 5시부터 어딘가로 향했다. 짐을 한아름 싣고 내린 곳에 이미 텐트가 한가득 세워져 있는 모습에 MC들이 “캠핑장이야?”라고 수군거리던 가운데, 서장훈은 “경주면 그 한의원 아니야?”라며 부부가 5년 전 찾아갔던 난임 전문 한의원을 떠올렸다. 그의 말대로 많은 부부들이 임신을 위해 새벽부터 한의원에 줄을 선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박시은과 함께 텐트 안에서 추위를 피하던 진태현은 “배는 안 고파?”라며 새벽 3시부터 싼 도시락을 꺼냈다. “최근에 차지연 씨 남편이 쓱 올라와서 진태현을 잊고 있었네”라는 김구라의 말에 “저 말고 또 사랑꾼이 있어요?”라며 순식간에 경계 태세를 보인 진태현은 “내가 이길 거야”라며 혼자 승부를 시작해 웃음을 줬다.

텐트를 걷고 진료가 시작되는 9시가 지나도 기다림은 끝나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려 접수한 후에도 6시간이나 더 대기해야 했던 것. 심지어 다음 날 진료를 위해 벌써 줄서기 시작한 난임 부부들의 모습에 MC들은 “그만큼 간절하신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부부는 꼬박 12시간 만에 한의사를 만났다. 박시은에게는 나이에 비해 건강하다는 진맥 결과를 들려준 한의사는 진태현의 맥을 짚자마자 호흡기와 대장이 약하고 과민할 것이라며 “요즘 많이 피곤하실 거예요. 너무 많은 걸 하려고 하시려는 것 같아요, 처지를 느낌을 싫어하셔서”라고 꼬집었다. “몸을 혹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에너제틱 하시니까”라는 진료에, 김구라 역시 “그래, 우리 태현 씨가 여유도 좀 가져야 해”라고 조언했다.

꼭두새벽부터 진료를 기다리는 난임 부부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김밥을 나눠주며 동질감을 느낀 부부는 “우린 그래도 참 감사해야 되는 게 뭐냐면 우리는 소중한 생명이 왔다 가고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거잖아. 그게 너무 감사하더라고”라며 유산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돌아봤다. 딸을 원해왔던 진태현은 “한 번이라도 좋은 기회가 온다면 성별 상관없이 그저 건강한..”이라며 달라진 생각을 들려줬다. 부부는 “포기하지 않아야 가능성이 생기지”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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