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청춘시대' 청춘들의 양기충전 파티 준비 대작전(종합)

입력 2016-08-05 21: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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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네 룸메이트가 쉐어하우스 파티 준비에 여념없다.

5일 JTBC를 통해 방영된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음기로 가득찬 쉐어하우스 '벨 에포크'의 분위기를 전환시키자는 강이나(류화영 분)의 제안으로 파티를 준비한다.

아르바이트로 나날이 바쁜 윤진명(한예리 분)을 제외한 네 명의 룸메이트는 각자의 방법으로 파티를 기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송지원(박은빈 분)은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친 외국인 친구들을 넉살 좋게 초대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낸다.

강이나 역시 파티 용품을 사기 위해 가게로 향해 눈에 보이는대로 쓸어 담는다. 고두영(지일주 분)과의 이별로 제정신이 아닌 정예은(한승연 분)은 다른 룸메이트와 달리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만 해도 벅찬 일이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기분에 따라 급변하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에게는 웃음을 자아냈으나 본인은 더없이 힘든 과정이었다.

유은재(박혜수 분)는 같은 대학교에서 눈에 밟히는 선배를 초대하고 싶으나 숫기가 부족한 탓에 쉽사리 도전하지 못한다. 윤종열(신현수 분)은 초반에는 이런저런 고민을 이어가던 유은재의 말을 들으며 착각에 빠진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녀의 눈길이 향하는 곳이 자신이 아니란 것을 알고는 대신해서 초대한다. 늘 자신감에 차있던 그가 "그니까 저 오일리한 놈한테? 진짜 굴욕이다"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결국 초대에 성공하지 못한 유은재를 독려하기 위해 윤종열은 술을 사준다. "평생 처음으로 좋아한 남잔데…"라며 통곡하는 그녀를 본 윤종열은 휴지를 건네며 "괜찮아. 좀 지나면 잊혀져. 원래 사랑이 그래. 니껀 사랑도 아니지만"이라며 위로한다. 결국 유은재는 벌칙을 피하기 위해 자진해서 나서는 윤종열을 파티 동행자로 초대한다.

마지막 준비에 나선 셰어하우스 식구들은 헬륨가스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유은재는 정예은을 향해 "사랑했으니까 힘든거잖아요"라며 다독인다. 이에 강이나와 송지원은 하이톤으로 변조된 목소리로 심각하게 얘기하는 유은재를 놀리며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송지원의 아버지가 깜짝 방문한다는 말이 전해지며 집안은 발칵 뒤집힌다. 결국 송지원의 아버지는 돌아가고, 정예은은 고두영을 만나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차마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눈물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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